상대방과 앉아서 얘기를 해보면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상대방의 지금 현 상황이 어떤지를 대강 짐작할 수 있다.
전화를 받고 만나 이야기하지만 사실 이것도 저것도 결정을 내리진 못하겠다.
예전엔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를 두고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떤 선택을 해야 그것을 옳은 선택으로 되뇌기 쉬울 지를 생각한다.

 

 

 

 

'Fail Forever' - When Saints Go Machine
덴마크 그해의 라디오 탤런트 상 수상.
이번에 발표한 EP 중에서. (이곡은 이들의 2009년 데뷔작에도 수록되어 있었다)
조심스럽게 댄서블한 인디일렉트로닉.

 

 

 

'My House' - Hercules & Love Affair
2월 1일 발매 예정인 Hercules & the Love Affair의 신보 중.

 

 

 

 

'Houdini' - Foster the People
2010년 싱글 한 장으로 제법 인지도를 높힌 Foster the People의 EP가 발매되었다.
세곡으로 이뤄져있는데 제대로 귀에 꽂히는 훅이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Julius' - Starfucker
포틀랜드에서 결성된 일렉트로 쿼텟 Starfucker의 신보 중에서.
신보 [Reptilians]는 3월 8일 정식 발매 예정.

 

 

 

'Bury Us Alive' - Starfucker
역시 3월 8일 발매 예정인 신보 [Reptilians]에 수록된 곡.
이번 음반 상당히 귀에 잘 감기는 편. 이런 인디일렉트로닉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선물이 될 듯.

 

 

 

 

'Today Is Our Life' - Memory Tapes
Dayve Hawk의 솔로 프로젝트 중 하나인 'Memory Tapes'의 두번째 정규 음반 중에서.

 

 

 

'Rubber' - Yuck
런던 출신의 밴드.
데뷔 앨범을 발표한 그들을 있게 해준 곡.
Jesus and Mary Chain, Sonic Youth는 물론 Mogwai의 진중한 기운까지 모두 감도는 곡.
Modest Mouse, Dum Dum Girls등과 투어 라이브를 하며 인지도를 높힌 밴드.

 

 

 

'Golden Age' - Beat Radio

 

 

 

 

'Still Sound' - Toro Y Moi
Toro Y Moi의 신보 [Underneath the Pine] 중에서.

 

 

 

'Untitled' - Lykke Li

 

 

 

 

'Get Some' - Lykke Li
아... 이런... 2008년의 달작지근하고도 섹시한 데뷔 앨범의 총명함이...
스케일과 레이디 가가쉬한 느낌에 묻혀버리는게 아닌가 걱정된다. 곧 신보 공개.
데뷔작에서 'Little Bit'이나 'Dance Dance Dance'같이 북유럽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한 내성적인 감성의 느낌이 난 정말 좋았는데...
두번째 정규 음반에서 싱글 공개된 이 곡을 들으니... 불안해진다

 

 

 

 

 

'Alisa' - Cut Copy

 

 

 

'Blink and You'll Miss a Revolution' - Cut Copy
전작을 통해 확실한 호주산 일렉트로 락 밴드로 자리한 Cut Copy의 기다리던 신보가 발매되었다.
그런데... 뭐 하나 뺄 곡이 없긴 한데 이상하게 심심하다.
전작처럼 귀에 착착 달라붙는 감칠맛나는 훅이 부족한건지 두어번 곱씹어야 그 맛이 더 솔솔 나오는 느낌.
천천히 처음 들을 때보다 정이가긴 하는데... 조금 더 들어보고 싶어지는 걸 보니 실망하진 않은 듯 하고.ㅎㅎㅎ

 

 

 

'What's This Magical?' - Celebration
이 곡은 공개된 지가 1년 가량 되었지만서두...

 

 

 

'Untitled' - Panda Bear (Guys Eyes)
자... 이제 4월달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규 음반이 나올 예정.
아... 진짜 목빠지겠소. Pantha du Prince와의 곡에서 그 목소리만 들어도 넘 좋았지만 얼른... 음반을 내주세요.
pre-order걸고 주문하겠소.

 

 

 

 

'Track No. 5' - Panda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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