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정보를 보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던 소마미술관의 'A.L.I.C.E 뮤지움'.
그런데 헤이쥬님 가족이 다녀오신 걸 보고 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전시 종료가 21일이어서 허겁지겁 20일
토요일에 다녀왔다.
전시는 바로 글을 올릴 것이고, 올림픽 공원의 살짝 모습을 올려본다.
사실 몽촌토성으로 해서 산책길 코스가 있는데 이날은 비가 심하게 와서 그렇게 보지도 못하고 그냥 대충 소마
미술관 옆의 Coffee Bean (커피빈) 주변의 정경이나 찍고 돌아왔다.
이곳은 커피빈.
놀토가 아니어서 민성군 학교 수업끝나자마자 왔지만... 엄청나게 길이 막혔고 배가 고팠던 우리.
소마미술관에는 달리 먹을게 없고 커피빈뿐이라 어쩔 수 없이 커피빈에서 점심을 해결.-_-;;;;;
일단 민성군은 아이스크림을 집었고.
치킨 앤 치즈 샌드위치 2개, 쵸코렛무스 케이크 1개, 구아바 주스, 커피등이 우리의 점심.
엇... 그런데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
아이스크림 대장 민성군.
커피빈 우리 앉은 창문에서 바로 보이는 호수.
호수 가까이 가서 보니... 아... 좋더라.
사람이 만든 호수라도 이 정도면 가슴이 뻥 뚫린다. 저 건너의 고층빌딩을 지우개로 지울 수 있으면.
희안한 대나무.
조각공원을 둘러보지도 못하고 소마미술관 쪽을 내려온다.
소마미술관 바로 앞의 정경.
그리고 이제 소마 미술관 안으로
소마 미술관은 생각보다 더 공간이 좋더라.
다음에 날 좋을 때 한 번 다시 와서 천천히 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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