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에 한 반짝반짝한 이
민성이 어릴적에 지금의 민성이만 한 아이들이 반짝이는 이를 가지고 있으면 알게 모르게 흉보곤 했다.
"엄마가 도대체 어떻게 관리해 준거야 저지경이 되도록....."
결국 그 소리는 내게 되돌아 왔지만.....

저 이가 저렇게 많이 썩을때까지 정말 몰랐다.
조금 변명을 하자면 유치라 약하고, 어금니라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가야하니 씌우는것이
나중에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대비할수 있고 좋다고 하여....
 ( 음 치사한 변명이군.....)

타인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하면 로맨스라는 말처럼
민성이가 활짝 웃을때 언뜻 보이는 반짝이는 이가 난 넘 귀엽다.
좀 미안하기도 하고....

집에서 가끔 사진기를 들고 찍던 민성이가 이를 찍어 달라고.....하여 남긴 반짝이는 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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