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에서 실컷 놀고 객실로 허겁지겁 들어와 콧물이 나올 정도로 추위를 느끼는 aipharos님과
민성이는 아주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 30분 정도 낮잠을 자고 저녁 7시 20분경 저녁 식사를 하러 내려왔어요.

 

 

좌측으로 들어가면 사까에...입니다.

 

 

 

 

 

 

 

일식당 사까에는 얼마전 세계 레스토랑 인테리어 부문에서 결선까지 올라갔다고 들었습니다.
정말로 인테리어 너무 인상적이구요 명실공히 지금은 부산을 대표하는 일식당으로 자리매김했죠.
 

 

 

 

 

 

 

 

곳곳에 예술작품들이 있습니다.
 

 

 

 

 

 

 

 

 

 

벽면의 벗꽃 그림이 강렬한 레드와 함께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테이블 세팅 

 

 

 

 

 

 

 

저희 모두 모듬스시(32,000원, 부가세/봉사료 별도)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모듬튀김(25,000원, 부가세/봉사료 별도)을 주문했고, 다 먹은 후엔 단품들과 아사히 생맥주
(1잔 15,000원, 부가세/봉사료 별도)를 주문합니다.
사실은 가이세키 요리를 먹을까...했었습니다. 부산으로 출발하기 전엔 그렇게 맘먹었던 건데요.
막상 도착해선 그저 스시!를 먹고 싶었어요. 

 

 

 

 

 

 

 

오징어. 쫄깃쫄깃하니...
 

 

 

 

 

 

 

 

문어와 해바라기씨와 참깨로 만든 두부. 

 

 

 

 

 

 

 

어흑... 탱탱한 저 느낌 맛있어라...
 

 

 

 

 

 

 

 

모듬스시가 나왔습니다.
모듬스시에도 내공이 느껴지지요? 
 

 

 

 

 

 

 

 

도로의 질도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스시효만큼 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리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훌륭한 스시들입니다.
 

 

 

 

 

 

 

 

특히 고등어 스시는 정말 일품이었는데요. 결국 나중에 다시 단품으로 저도 주문합니다.
 

 

 

 

 

 

 

 

도미와 광어등 흰생선 스시도 아주 좋습니다.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고등어 스시는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도나 식감이나 압도적이더군요.
다만 왼쪽의 피조개는 그닥 만족하지 못했네요. 

 

 

 

 

 

 

 

모듬튀김입니다. 흑... 겨우 양이... 물론 아주 훌륭한 튀김이었지만 양은 너무 안습이죠.ㅎㅎㅎ 

 

 

 

 

 

 

 

다 먹고 민성이와 저는 단품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민성이에게 어떤 스시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니 '장어스시'와 '고등어 스시'라더군요.ㅎㅎ
그래서 민성군도 고등어스시 1개, 장어스시 1개를 추가주문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모듬스시로 나올 때보다 훨씬 스시가 큽니다.
고등어 스시 2, 도미 1, 장어 1 (고등어 2,500원/1개, 도미 6,000원/1개, 장어 6,000원/1개 모두 봉사료/
부가세 별도) 고등어 스시의 신선함과 식감은 최고!
 

 

 

 

 

 

 

 

장어스시!도 든실하니 정말 훌륭합니다.
이 장어스시가 너무 좋아서 민성이는 또다시 추가 주문을 합니다.
 

 

 

 

 

 

 

 

aipharos님은 아사히 생맥주를 한 잔 주문합니다.
저 흐뭇해하는 모습. ㅎㅎㅎㅎ
 

 

 

 

 

 

 

 

거품이 아주 크리미...합니다.
아사히 생맥주의 맛은 마셔본 사람만이 압니다. 캔맥주와 비교 불허의 저 맛.
하긴... 한 잔에 15,000원이니 비교 불허여야죠.
 

 

 

 

 

 

 

 

안주는 생선 지느러미와 뼈등을 너무 맛나게 튀긴 것들.
버리는게 없는거죠...
 

 

 

 

 

 

 

 

김민성군은 장어스시를 또다시 추가했습니다.
스탭과 주방 모두 민성이의 스시사랑에 많이 놀랐습니다.  

 

 

 

 

 

 

 

과일 디저트. '가야'와 똑같죠? 

 

 

 

 

 

 

 

민성이는 특별히 아이스크림을.
 

 

 

 

 

 

 

 

아주 멋진 인테리어! 

 

 

 

 

 

 

 

대만족. 김민성군!

맛나게 먹고 나오니... 9시가 넘었더군요.
민성군은 3일간 먹은 가장 만족스러운 식당이 '사까에'라고 했습니다.
역시 민성군은 스시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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