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y Balboa]로 화려하게 재기한 Silverstar Stallone이 자신의 [Rocky]와 마찬가지로 미국인들의
프렌차이즈 시리즈격인 [Rambo]의 최신편을 들고 헐리웃에 입성했습니다.
[Rocky Balboa]에서 1편처럼 인간에 대한 휴머니즘을 강조하면서 절찬을 받은 실베스터 스탤론이었기에,
이번 [Rambo]가 혹시나 이전 시리즈에 대한 자성의 성찰이 되지 않을까하는 예상들도 있었지요.(우하하~)
하지만 공개된 4편은, 완벽하게 일그러진 동양에 대한 시선과 '인간적으로 고뇌할 뿐'인 수퍼 히어로에 대한
단상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뭔가 이런 액션물의 내러티브를 통해 목적의식을 찾으려 하는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혹평을 쏟아부었지만,
이를 비주얼로 즐기고 화장실에서 묵은 변을 해소한 듯한 기분을 중시하는 관객들은 이 영화에 거의 만점에
가까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평론가들과 관객의 시선 차이는 존재했지만, 이 영화는 너무 심할 정도로 두 집단 사이의 간극이
크네요.
IMDB User Rating은 8.5점에 달하지만,
이 영화에 대해 Rottentomato나, Metacritic의 총평균은 46점에 불과합니다...
Metacritic에 참여한 일반 네티즌들은 이 영화에 92점을 부여했죠. 우하하... 완전히 더블스코어입니다.
일단 위에 예고편을 한번 보세요.
엄청 잔인해졌습니다...
내용이야...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예고편만 보면 다 답이 나오지요.
일단 보고 싶기는 하네요. ㅎㅎ
[람보] 1탄은 부천의 중앙극장에서 아무 기대도 없이 봤다가 '우아~~~' 너무 재밌어서 놀라기까지.
하지만... 이후 2,3탄은 이거 뭐 완전히 레이거노믹스의 개가 된 모양이어서 정말 정이 안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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