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ox of Ten Photographs>
Diane Arbus 다이앤 아버스
다이앤 아버스는 아름다운 작가라고 늘 생각해왔다.
기득권, 기성세대에 의해 규정된 편견과 위선을 거부한 작가.
내가 태어난 이듬해 다이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가끔 그녀가 더 오래도록 사진을 찍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랬다면 다이앤 아버스 = 크리스티 경매 최고가...라는 인식과는 다른 모습으로 회자되지 않았을까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들고.
다이앤 아버스의 문제적 10점의 사진이 실제 인화한 듯한 프린트로 담겨 있고, 상당히 긴 다이앤 아버스에 대한 에세이가 수록되어있다.
인쇄 품질은 물론 제본도 대단히 공들인 책
이게... 50권 중의 5번이라는 리미티드의 의미가 아니다.
다이앤 아버스에 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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