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찬

@합정동

 

 

합정동 로쿠찬 @rockuchan355 오랜만에 방문.

 

 

 

 

 

한동안 로쿠찬 대표님께서 건강 문제로 업장 문을 열지 못하셨다.

어깨 수술로 병원에서 두 달의 휴식을 요구했으나... 몸을 움직일 수 있을 즈음에 바로 퇴원하셔서 문을 여셨다.

안타깝다. 제대로 쉬시지도 못하고...

 

 

 

 

 

 

 

 

 

정갈하고 차분한 업장

 

 

 

 

 

 

 

 

 

 

 

 

 

 

 

 

 

 

 

 

 

 

오랜만에 들르니 우리가 그토록 좋아하는 사바동 말고도 우니동과 부리동(방어덮밥)이 오늘의 특선 메뉴로 올라와있었다.

부리동은 양 넉넉하게 특!으로 부탁드리면서 우니동도 함께 선택.

 

 

 

 

 

 

 

 

 

부리동(방어덮밥) 특(特)

 

 

 

 

 

 

 

 

 

방어가 든든하게 올라간다.

 

 

 

 

 

 

 

 

방어가 정말 맛있는 시기는 12월 즈음일테고 그 시기의 방어는 정말... 기름진 맛인데 그에 비해 지금 시기의 방어는 고소한 맛이 덜하다 할 수 있지만 충분히 올 겨울 첫 방어 먹는 만족을 느낄 수 있었다.

 

 

 

 

 

 

 

 

 

 

 

 

 

 

 

 

글 쓰는 이 순간... 사진을 보니 다시 입에 침이 고이는구나.

 

 

 

 

 

 

 

 

 

와이프가 선택한 우니동

 

 

 

 

 

 

 

 

우니동엔 흰살생선과 질 좋은 우니가 든든하게 올라가는데 오늘은 무점매가리라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생선이 올라갔다.

 

 

 

 

 

 

 

 

 

잘 숙성되어 올라간 덕분에 특유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잘 살아있었고 고소한 우니의 풍미와 잘 어울려 와이프가 무척 맛있게 먹더라.

 

 

 

 

 

 

 

 

여기에 기린 이치방 생맥주 한 잔 시원...하게 했더니,

아주 기가막히게 멋진 점심 식사가 되었네.

 

 

 

 

 

 

 

 

 

여기에 맛있는 감태도 함께 내주셔서 바다바다...한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지.

 

 

 

 

 

 

 

 

어우...

 

 

 

 

 

 

 

 

정신없이 맛있게 다 먹어갈 즈음,

대표님께서 정성들여 만든 배타라즈케 べたらずけ를 내주셨는데...

10월 무는 끝맛이 약간 씁쓸해서 이 점 아쉽다고 말씀하셨지만 우린 세상 맛있게 먹었다.

누룩에 절인 차원이 다른 단무지.

식감과 과하지 않은 달큰함이 딱 좋았어.

역시... 로쿠찬은 상수동의 보물같은 집이다.

올해 안에 꼭! 2~3일 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는 저녁 오마카세를 맛봐야겠다.

로쿠찬 대표님, 쭉 건강하시길.

+

로쿠찬의 장국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여지껏 먹은 그 어떤 장국보다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