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ormer...
예고편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완전 초미치게 만든 이 영화를 7월 1일
오전 10시 10분 조조...로 와이프, 민성이와 보러 갔다 왔습니다.
원래 9시 20분 조조였으나 디지털 상영이 추가되어 디지털 상영으로 보고 왔습니다.
디지털 상영으로 보길... 천만다행이었어요. 화질과 음질 대만족.(스크린 크기는 안습)

 

부평 롯데씨네마는 들어선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시설도 괜찮지요. 하지만.. 이곳은 그리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부평역사의 KiNEX도 있지만 이 건물이 부평역 중심에서 아주 살짝...
벗어났기 때문인데다가 재래시장 쪽과 가까와서 분위기가 상당히 애매...하다는 거죠.
건물도 상당히 큰 편이고... 엘리베이터도 8개나 있는데 무슨 유령 빌딩인양 너무 조용하죠.

 

하여튼... 민성이가 대기대를 한 이 영화를 보러 갑니다.

10시부터 입장이었으므로... 약간 기다리다가...

화장실도 한 번 다녀오고...(아, 여긴 좀 예쁜 것 같아서 찍은 거에요)

드뎌... 영화보러 들어갑니다.

보고 나와서... 모두 만족했습니다.
일단 다른 건 모르겠고... 오락적 기능은 완벽하게 하는군요.
물론... 중반부에 살짝 지루합니다만... 엄청난 비주얼을 마구마구 선사합니다.
디셉티콘의 부대장격인 스타스크림...의 F22 전투씬은 완벽하게... [유키카제]와 함께
2005년 OVA의 핵이었던 [MACROSS ZERO] 초반의 공중전을 베꼈습니다.
완벽하게... 똑같아요. ㅎㅎ

사진 왼쪽 위의 원반 3개는 UFO입니다! 이런 행운이!!
물론 농담이구요... 창문에 대고 찍은 거라 창문에 비친 전등의 불빛입니다... -_-;;;;
보고나서... 극장 내의 식당에서 와이프는 떡볶이를... 나와 민성이는 스텝 핫도그를
먹었습니다. ㅎㅎ 이건 식탁 바로 옆의 통유리에 대고 찍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리 멋진 광경은 아닙니다.
날씨가... 아주 뭐... 엄청 음산하네요. 제가 롯데씨네마에 올 때는 항상 이렇게 날이 흐리네요.
비가 오거나...

**
윗위키역의 샤이어 르보프는 그저 오락영화일 뿐인 이 영화에 엄청난 생명력을 불어 넣어줍니다.
그의 연인이자 여전사의 멋진 캐릭터로 나온 미카엘역의 메간 폭스(Megan Fox) 역시 정말
착한 몸매와 멋진 분위기를 보여 줍니다.
개인적으론 샤이어 르보프의 히트작 [Disturbia/디스터비아]를 매우 보고 싶은데... 개봉할 생각도
안하고, 그렇다고 릴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ㅎㅎ

***
거스 반 산트 감독의 [Elephant]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John Robinson이 이 영화에서
잠시 윗위키의 친구로 나와 엉뚱한 짓을 하곤 사라집니다. 그저 얼굴 내밀기.
그래도 [Seraphim Falls]에선 제법 등장했지요. [Lords of Dogtown]도 그렇구...

****
필X2.0에서 이 [Tranformer]를 다루는 방식은 무척 코믹했어요. 기사가 코믹했다는게 아니라...
영 내키진 않는데 워낙 관심의 강도가 쓰나미 수준이니 외면할 순 없고... 뭐 이런 와중에 쓴 글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사실 그리고 이게 현재의 상업 영화 시장의 현실이라고 봐요.
그런데... 이 영화에서의 유머는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니었어요.
물론... '희생없인 승리도 없다'는 대사를 너무들 진지하게 내뱉어서 민망하긴 했지만...
나머지는 즐겁게 웃어넘길 정도던데... 필X2.0에서 너무 오버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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