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JBL TUNE 120
사은품으로 받은 JBL TUNE 120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은 내가 아닌 아들이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아들이 사용 중인데,
B&O H5를 시작으로
170425 _ B&O BEOPLAY H5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이어폰)
B&O E8 2세대를 거쳐
B&O Beoplay E8 2.0 (Bang & Olufsen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 2.0 블루투스 이어폰)
현재는 AKG N400을 사용 중이다.
와이프는 아들 아이폰11 PRO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에어팟 2세대를,
아이폰11프로 iPhone 11 PRO + 에어팟 2세대 Airpods 2
난 그냥 아들이 쓰던 H5랑 E8 2세대를 번갈아 사용 중. B&O의 경우 확실히 wireless라고 보기 힘든 H5의 음질이 E8 2세대보단 나은 것 같고, B&O의 디자인은 예쁘지만 제품의 내구성엔 심히... 의심이 가서 다신 구입하지 않을 것 같다. H5는 두 리시버를 이어주는 와이어가 패브릭 소재인데 패브릭 소재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오작동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은 편이고, E8은 충격을 받은 적도 없는 컨테이너가 충전이 아예 안되는 경우도 생긴다. 개인적으로 B&O 내구성에 전혀 신뢰가 가지 않아 이후 아들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AKG N400으로 구입했고(이미 글 올린바 있음) 아들 말로는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라고 한다. (그래봐야 통화 음질은 절대로 에어팟프로를 능가할 수 없다)
지금 이... 무난한 기기 포스가 물씬 풍기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JBL TUNE 120이라는 제품으로 권장소비자가격보다 한참... 낮은 5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한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내가 구입한 것은 아니고 서피스프로 구입하고 포토상품평을 올렸더니 사은품으로 온 제품.
이어팁은 소/중/대 사이즈라고 말할 수 있는 세 가지가 제공되고 2시간 충전하면 4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하단다.
컨테이너로 12시간 백업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4.2 지원
사운드는 이 가격대를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디 하나 모난 구석없이 안정적으로 소리를 전달한다고해야겠지.
다만 다채로운 사운드가 폭넓은 음역으로 재생되기 시작하면 부족한 해상력이 느껴진다.
곡의 생동감을 제대로 살려주지 못한다고 할까.
그렇더라도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라면 사용자들 대부분 큰 불만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가격대에 기대할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은 넘어선 느낌. 가격을 감안하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나 정말 사운드의 해상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청음 후 구입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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