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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이 오히려 취직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박탈감을 줬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그래, 그건 주로 매경, 데일리안, 한경, 조선일보 같은 쓰레기 신문에서 나오지.
짜고 치는 놈들, 그리고 부화뇌동하는 사람들까지 넘쳐난다.
그래, 당신들 뜻은 그저 다같이 가난해지자란 소리에 지나지 않잖아.
진짜 해야할 말은 앞으로 비정규직을 더 줄이고 정규직화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야하는게 정상아닌가?
인천공항 입사하려고 토익 시험 세 번 봤는데 보안검색 정규직 전환 소식을 듣고 박탈감에 아버지 앞에서 처음 울었다는 글도 올라왔단다.
그 글이 작전이 아니라면, 나 정말 묻고 싶다.
당신 입사하려고 한 부문이 보안요원이었던 것 맞냐고.
보안 검색 일을 단순 알바가 했다고 몰아가는 그 근거없는 확신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거지?
정규직 되었다고 벤츠뽑으러 고고? ㅈㄹ도 가지가지해라. 그런 말을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상황이 더 답답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건 명백히 을과 병끼리 치고박고 싸우도록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을 역진시키려는 악의적인... 정말 쓰레기 새끼들의 악의적인 조작질이라는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 말이다.
이렇게 비열하고 인간이길 포기한 기득권 쓰레기와 맞장구치는 기레기들은 우리끼리 박터지게 싸우도록 만든다.
그것도 안그래도 힘든 취업, 코로나 때문에 더 난감해진 우리 청년들의 살짝 금이 간 마음의 틈을 깨부수고 들어가 분탕을 친다.
난 그래서 기레기들을 경멸한다.
이 ㅅㄲ들이야말로 역진적인 좀비 ㅅㄲ들 같아.
이렇게 우리끼리 싸우도록 만들어 본질을 희석화시키는 기득권 + 기레기들이 미치도록 경멸스러운 이유는,
이 새끼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거짓, 조작, 선동도 마다하지 않는다는거다.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억지로 끌어들여 흙탕물 튀게 만들고 기진맥진하게 만들어 나자빠지게 만드는 짓.
이 새끼들이 하는 짓이다.
김경수 지사의 닭갈비 이슈도 그랬다.
닭갈비 사장님은 조사 처음부터 포장해갔다라고 명확히 진술했으나 검찰의 진술 조서에는 정반대로 적혀 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이 명백한데 세상은 이런 비열한 조작을 지시한 쓰레기에게 관심이 없다.
처벌받지 않으니 이런 짓이 반복된다.
이런 세력들을 지지하고 민주적, 진보적 가치를 지지하는 세력을 궤멸시키려는 쓰레기들.
경멸스럽다.
사실 이보다 더 심한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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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국경 수비대끼리 시비가 붙어 총격이 벌어지지 않는데도 수십명이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참담한 마음이 들었다.
그들은 도대체 무얼 위해 방아쇠 한 번 당기지 않고 돌과 주먹으로 죽일 듯 싸웠을까.
난 이 참담한 참극에 도저히 웃음이 나오질 않는다.
서로 돌과 주먹으로 죽을 때까지 때리고 싸우는 광경을 상상해보면 지옥도가 따로 없었을거다.
살아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는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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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스터프 대표님께서 새로 장만한 스피커 (다인오디오 XEO20)을 위한 스피커 스탠드가 도착해 세팅 후 사진을 보내주셨길래 놀러 갔다.
함께 Alva Noto + Ryuichi Sakamoto(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얘기를 주고 받았다(물론 마스크 착용한 상태)
사람과 사람이 즐겁고 힘이 되는 이야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한데 세상은 참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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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기르.
그나저나 정말 멋진 기획이다🙌
👉 https://pride.dotfac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