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금돈까스

@합정동

 

 

https://www.instagram.com/choikangkeum/

 

 

 

 

 

코비드 바이러스 시대의 외식은 여러모로 참... 골치아프다.

요즘은 함께 하는 식사 자리를 가급적 피하고 있지만 오늘은 우리가 좋아하는 손님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합정동의 최강금돈까스에서.

 

 

 

 

 

 

 

 

언제 와도 즐거운 미식이 보장되는 곳.

사실 그런 곳이 얼마나 될까.

 

 

 

 

 

 

 

 

최강금 돈까스는 돈까스(돈카츠, 카츠)의 맛 뿐 아니라,

밥이 맛있는 집, 된장국이 맛있는 집으로도 인정받아야한다.

이 정도로 맛있는 밥과 국을 내는 집이 한식집 포함, 그리 많지 않다는 건 경험한 사람이라면 알고 있지 않을까.

 

 

 

 

 

 

 

 

등심.

나와 와이프는 등심,

함께 한 수현님은 안심.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씹히는 이 식감이 참 좋다.

상등심의 매력도 대단하지만 일반 등심 역시 아쉬움이 없다.

함께 한 수현님 왈,

얼마전 우리는 아직 가보지 못한 모돈가츠 집에서 무려 두 시간을 대기하고 먹어봤는데 그곳보다 확실히 최강금돈까스가 맛있다고 하시더라.

 

 

 

 

 

 

 

 

다 먹을 즈음,

돈까스를 조금 더 내주셨다.

난 원래 안심을 주문하면 등심 추가를 선택해서 더 먹고,

등심을 주문할 때는 안심 추가를 선택해서 좀 더 먹는 편이다.

하지만 이 날은 추가 주문을 넣으면 손님과 와이프가 식사를 마친 후에 나 혼자 추가 주문을 입에 넣고 있는 볼썽 사나운 모습이 연출될까봐 추가 주문을 넣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 한 편에 아쉬움이 좀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마음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또 죄송했는지 모르겠다.

 

 

 

 

 

 

 

 

아주... 맛있는 오미자 요거트까지.

완벽한 점심.

온전한 한끼 식사를 충분히 즐겼다고 느낄 수 있는 이 섭식의 만족감.

이런 경험을 주는 돈까스 돈카츠 집이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