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lly Hands
울리핸즈
@서교동
https://www.instagram.com/woollyhands/
우리가 좋아하는 훈고링고브레드 바로 건너편 골목에 위치한 소품샵 리빙샵 위빙샵인 울리핸즈 Woollyhands
지난 번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가봤는데 오늘 만두란에서 식사한 뒤 훈고링고브레드에 잠깐 들른 덕분에 또 방문할 수 있었다.
사실 와이프가... 얼마전 울리핸즈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엘렌 반 뒤센 Ellen Van Dusen의 홈 텍스타일 제품에 꽂혀 무척... 실물을 보고 싶어했었다.
자... 일단 훈고링고브레드에 들렀다.
잠깐을 뵈어도 편안하고 따뜻한 훈고, 아오리 대표님.
우리가 훈고링고브레드 두 대표님을 참... 좋아한다.
훈고 대표님 부모님께서 주신 작약, 보리등등
하나하나 진하고 멋스러운 흔적이 더해지는 공간
어제부터 우리 이 음료에 꽂혔어.
사실 우린 음료에 무척 약한 편이다.
마셔본 음료가 그닥 많지 않고, 알콜은 맥주뿐인데 그렇다고 뭐 대단한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소다류도 아는게 별로 없어.
어제 처음 마셔본 오리지널 뉴욕 셀처 시리즈는 완전... 맘에 들더라.
어제는 바닐라 크림 소다였고,
오늘은 콜라 & 베리 소다.
콜라인데 베리맛이 나.ㅎㅎㅎ
그런데 어쩜 이리 자연스러운거지.
그리고 선물로 드릴 까눌레 X3 + 파운드케이크 X 3
그리고 울리핸즈 Woollyhands
아아... 엘렌 반 뒤센 Ellen Van Dusen의 Bath Towel이 걸려있다.
이거... 말입니다.
실제로 가서 보세요.
정말 예쁩니다.
저 사진 따위로는 표현이 안돼요.
느낌은 아주 약간... 집에 있는 Ferm Living 의 타올 느낌도 있긴한데... 그보다 직조감이 촘촘하고 부드럽다.
사진은 대표님 허락 받고 찍었어요.
지난 번 들렀을 때보다 물건이 또 늘었다.
그렇지... 이렇게 점점 더 강하게 개미지옥이 되어가는거야.
저 좌측의 도자도 강하게... 필이 왔는데.
좌측의 조명도...(플로어 스탠드까지 포함)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또 말도 안되는 지름질을 할 수 있다.
배스 타올이 부담스럽다면 이런 페이스, 핸드 타올등을 구입해봐도 좋을 듯.
우리도 지르고 싶다.
아마 다음에 들르면 100% 지를 거야.
아... 탐나라. 진짜.
다 탐나네.
대표님이 직접 만드는 위빙 제품.
이것도 정말 예쁩니다... 판매하실 계획이라고.
아아... 세상에 참 예쁜게 많다.
돈은 없고.
바로 옆 골목에 라비데마히... 그러니까 La Vie des Marie 쇼룸이 있더라.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암튼.
'--- 일상 . 나들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22 _ 망원동 '만두란?!' 그리고 산책 (0) | 2020.06.22 |
---|---|
200522 _ 한남동 '파스타 프레스카 Pasta Fresca' (0) | 2020.06.22 |
200521 _ 망원동 '만두란' 량빤미엔(사천식비빔면) 정식 개시 (0) | 2020.06.22 |
200520 _ 성산동 베트남 음식점 '싸이공 레시피' (아이폰XS 사진) (0) | 2020.06.22 |
200519 _ 망원동 카페 '블랭크 커피 blnk coffee' ft.크로플 (0) | 2020.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