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프레스카

Pasta Fresca

 

@ pastafresca_bytrevia

 

 

늘... 얘기하지만,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집, 파스타프레스카.

원래 망원동에서 만날 예정이었는데 급...변경되어 한남동 파스타 프레스카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이날은 수현님 @macupoftea 도 함께.

 

 

 

 

 

 

 

 

 

 

 

 

 

 

 

 

 

 

아시겠지만 파스타프레스카는 런치 메뉴가 따로 있다.

안그래도 파스타 프레스카는 생면 파스타 중심이면서도 가격 부담까지 적은...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곳인데 런치 메뉴는 부담을 더 줄인 파스타 메뉴들이 네 가지 준비되어있다.

오늘은 파스타만큼은 런치메뉴로 주문.

 

 

 

 

 

 

 

 

파스타프레스카 답지 않게 손님이 적었는데 그래도 12시가 되니까 다들 들어오시더라.

이놈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업장들이 다들... 너무 힘들다

 

 

 

 

 

 

 

 

늘 자신의 일에 집중할 줄 아는 수현님.

 

 

 

 

 

 

 

 

손세정제는 요즘 필수.

이 손세정제는 수현님 것이고,

우린 용기에 덜어 넣어 다닌다.

 

 

 

 

 

 

 

 

언제나 맛있는 식전빵.

 

 

 

 

 

 

 

 

그리고 우리가 변함없이 주문하는 해산물 플래터.

 

 

 

 

 

 

 

 

똑같은 얘기를 하게 되는데,

말이 필요없다.

사람들 붙잡고 여기 가면 해산물 플래터 꼭 드셔보세요라고 얘기하고 싶을 정도.

 

 

 

 

 

 

 

 

수현님이 주문한 앤초비 & 갈릭 파스타

생면 파스타가 아니라 페델리니 건면인데 페델리니 건면은 가는 생면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맛있다.

그리고 이 엔초비 & 갈릭파스타,

아주 진한 엔초비향, 제대로 좋아.

 

 

 

 

 

 

 

 

내가 주문한 멜란자네 Melanzane

멜란자네 역시 페델리니 건면.

프레쉬 모짜렐라와 구운 가지가 들어간 토마토 소스 베이스.

양도 넉넉하다.

 

 

 

 

 

 

 

 

역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와이프가 주문한 치킨 크림 파스타.

와이프나 나 둘 다 치킨 크림 소스 베이스의 파스타는 먹지 않는데 파스타 프레스카니까.

 

 

 

 

 

 

 

 

치킨 크림 파스타는 넓적한, 소스가 잘 배어드는 파파르델레 생면.

고소하고 느끼하지 않은 크림 소스.

무얼 먹든 전혀... 아쉬움이 없다.

 

 

 

 

 

 

 

 

다 먹고난 뒤 내주신 따뜻한 레몬차와 오렌지 케이크까지 정말 점심 호사를 누렸다.

 

 

 

 

 

 

 

 

감사합니다.

사실...

파스타 프레스카가 가까이 있다면 지금보다 네다섯 배는 더 들렀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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