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이 아카데미 영화제 4관왕에 올랐다.
난 개인의 영광을 국가의 영광으로 동일시하는 것도 싫고,
한 개인과 팀의 영광을 자신의 영광으로 환치시키는 것도 싫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꿈을 꾸고 매진하여 이 정도의 성과를 얻게 된 봉준호라는 개인의 드라마에 진심의 박수를 보낸다.
국제영화상 장편부문, 각본상에 감독상과 작품상까지.
놀라운 일이다.
행궁동 베어브레드에서 구입한 빵을 먹으며 축하를.
그리고 온 힘을 다해 출판물을 제작한 플레인아카이브에도 축하를.
맛있게 먹었다.
휴일엔 푹 쉬었다.
3시간 30분을 자고,
다시 5시간 30분을 잤다.
나로선 이게 얼마만의 꿀잠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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