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브레드 Bear Bread
패터슨 커피에서 나와 바로 옆에 위치한 베어 브레드 Bear Bread로.
이곳도 수현님이 알려주신 빵집.
치아바타가 맛있다고 먹어보라 하셨다.
생각보다 작은 빵집.
빵 종류도 아주 많지 않다.
업장의 규모에 맞게 집중한 느낌.
솔직하게 말하면 아주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주... 맛있게 먹었다.
망원동에 있었으면 싶을 정도로 딱 맛있었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딱... 넷 뿐.
계산하고,
주차해놓은 수원시립미술관으로 다시 와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옴.
이 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지,
우리 집에서 수원까지 1시간 20분은 족히 걸리는데... 불과 35분 걸림.
수원 올 때는 30분 조금 넘게,
집으로 다시 돌아갈 때는 38분 정도 걸렸으니...
집에서 저녁은 빵으로.
치아바타 정말... 맛있게 먹었다.
특히 저 시금치 치아바타. 완전 내 취향.
버터 프레첼도 근래 먹은 것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고,
치즈가 아주... 진하게 들어간 식빵도 상당히 맛있었다.
난 이 정도로 입에 맞을 줄은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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