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블로그와 인스타는 먹는 얘기 뿐인 것 같아.

그 좋아하는 전시도 일요일 밖에 시간이 나지 않으니 피곤하다는 핑계로 매번 미루고...

확실히 영화도 예전보다 덜 보고,

책은 거의 읽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내키는 대로 시간을 보내도 좋지만 점점 아쉬움이 커져간다.

 

 

 

 

와이프가 오늘은 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망원동 육개장 집 '육장'으로.

11시 오픈 시간 딱 맞춰 1착으로.

하지만 11시 30분 즈음 거의 만석이 됨.

 

 

 

 

 

 

 

 

 

 

 

 

 

 

 

 

서촌의 '십오분'도 가봐고 싶은데 힘드네. 참.

 

 

 

 

 

 

 

 

육개장

 

 

 

 

 

 

 

 

 

 

 

 

 

 

 

사람에 따라 간이 세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내겐 딱 좋은 진한 육개장.

게다가 매콤할 뿐이지 먹기 힘들 정도로 매운 것과는 거리가 멀다.

진한 국물맛이 딱... 내 취향이라고 해야할까.

게다가 얹혀진 고명도 하나같이 다 조화롭고.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은 정말... 밥이 맛있었다.

안그래도 밥이 맛있는 집인데 오늘은 유난히 더 밥이 맛있어서 처음으로 밥을 추가해서 먹었다.

갓 지은 밥은 확실히 맛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