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병원에서 검사를 좀 받았는데 오늘 결과를 보러 다녀왔다.

마침 병원이 신용산역에 위치해있어서 인비아포테케 Invi+Apotheke 에서 운영하는 카페 인바이티드 Invited 와 가까운 덕분에 병원 갔다가 들렀다.

https://inviapotheke.com

 

 

우린 인비아포테케의 헤어케어 제품을 대단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나는 개인적으로 김담희 한의원의 김담희 대표님 @damhuiology 소개로 인비아포테케의 이건희 대표님 @gunhee.leo.lee 과 사석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느낀 건 진짜... 딱 인비아포테케 제품같은 분이라는 느낌이었지.

김담희 대표님께서 만나기 전 '자기가 내는 제품처럼 진짜 무해한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딱... 그 느낌.

https://www.instagram.com/gunhee.leo.lee/

 

 

 

아무튼,

인비아포테케 제품 뿐 아니라 카페의 커피와 공간, 케이크도 정말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정말... 정말정말 좋았다.

와이프가 요즘 들른 카페 공간 중 가장... 맘에 든다고 할 정도였는데,

단순한 모던이 아니라 공간을 적절하게 서로 분리하면서 경망스럽지 않게 처리하는 격조가 느껴져 정말 좋더라.

넓직한 좌석은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과 불편한 의자가 대세처럼 된 트랜드와 달라서 우린 정말 편하게 느껴졌고.

1층, 2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있다.

커피와 케이크에 대한 얘기는 아래 사진에서.

 

 

 

 

 

 

가정집을 개조한 공간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이런 넓직하면서도 시원한 느낌.

게다가 가구 하나하나 만듦새가 허투루 낸 느낌이 아니다.

공간의 느낌은 언제나 그렇듯 가구와 인테리어의 디테일이 결정한다.

아무리 온갖 구조적인 재미를 불어넣어도 디테일이 떨어지거나 배치된 가구가 지나치게 어설프면 공간이 뻔...해진다.

 

 

 

 

 

 

 

 

 

모던 인테리어에 별 관심없는데 이곳은 들어서자마자 아주... 좋았다.

물론 이건 철저히 내 취향.

 

 

 

 

 

 

 

 

 

저 안 공간이 좋던데...

사람이 있어 내부를 찍진 못했다.

 

 

 

 

 

 

 

 

 

 

 

 

 

 

 

 

고작 찍은게 이 정도.

 

 

 

 

 

 

 

 

 

 

 

 

 

 

 

 

 

 

 

 

 

 

1층 안쪽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와이프도 이 공간을 정말 좋아했다.

 

 

 

 

 

 

 

 

 

 

 

 

 

 

 

 

 

 

 

 

 

 

 

 

 

 

 

 

 

 

 

 

 

 

 

 

 

 

 

 

 

 

 

 

 

 

 

 

 

 

 

 

 

 

 

 

 

 

 

 

 

 

 

 

 

 

 

 

 

 

 

 

 

 

 

 

 

 

 

난 마누카 말차 플랫,

와이프는 아몬드크림 플랫 화이트

그리고 당근 케이크.

 

 

 

 

 

 

 

 

 

 

 

 

 

 

 

 

 

 

 

 

 

 

 

아몬드크림 플랫 화이트에 올라간 크림은 정말...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다.

내가 마신 마누카 말차 플랫 화이트도 꿀이 들어가 기분좋은 단맛이 느껴지면서 깊은 말차향도 느껴져 정말... 좋더군.

당근케이크는 부산에서 받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로우머의 당근케이크와는 또다른 임팩트가 있다.

 

 

 

 

 

 

 

 

와이프가 정말... 맛있다며 와이프답지 않게 엄청 빨리 클리어.

 

 

 

 

 

 

 

 

2층에 한 번 올라가 봅니다.

 

 

 

 

 

 

 

 

 

 

 

 

 

 

 

2층은 넓직한 테이블이 있고

안쪽으로도 공간이 있다.

 

 

 

 

 

 

 

 

 

 

 

 

 

 

 

 

 

 

 

 

 

 

유리 천정이 마련된 공간.

비오면 무드 정말 제대로일 듯 싶다.

 

 

 

 

 

 

 

 

 

 

 

 

 

 

 

푸른색 도료를 칠했는데,

와이프는 마치 레이몬드 페티본의 파도 같다고 했다.

응, 정말 그런 것 같아.

 

 

 

 

 

 

 

 

 

 

 

 

 

 

 

 

추워서 아무~도 없는 3층 루프탑

 

 

 

 

 

 

 

 

  

날 좋을 땐 이곳도 인기 있을 듯.

 

 

 

 

 

 

 

 

인비아포테케 제품 거의 다 사용해서 그것도 구입.

이건 비누.

비누는 더이상 판매 안한다고 하시던데...

두 개를 건네주셨다.

정말 감사합니다.

와이프가 정말 사용해보고 싶어했어요.

 

 

 

 

 

 

 

 

 

랄랄라~~~

인비아포테케 헤어케어 제품 구입.

페이퍼 백도 예쁘구나...

이곳, 한 번 들러보시면 후회없으실 듯.

물론 나와 와이프의 취향일 뿐이지만.

아모레퍼시픽 뮤지엄에서 매우 가까와서 아모레퍼시픽 뮤지엄 왔다가 들러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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