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과 해먹고 남은 목살과 삼겹살로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돼지고기 기름이 잘 배어나와 아주 맛있는 파스타가 됨.
토요일 아주 늦은 밤에 와서 월요일 새벽에 다시 학교로 간 아들.
일요일엔 휴가 나온 친구를 만나러 다녀왔다.
이 사진은 친구 만나러 나가기 전 사진.
함께 노닥거린 시간은 일요일 오후 뿐이지만 그냥 아들이 집에 와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저녁은 함께 삼겹살, 목살 구워먹고,
집에서 영화 한 편 같이 보고.
이 평범한 행복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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