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호텔 nordhotel」, 이풀잎 _ 독립출판

「우리는 사랑을 사랑해」 김종완 _ 자가제본

「도움이 도는 것」, 김종완 _ 자가제본

「아침의 피아노」, 김진영 _ 한겨레

전문서적이나 가끔 들여다보던 내게 이런 표현들은 모두 '문학적 표현'이라고만 여겨졌다.

어떤 경우엔 이러한 표현들이 감정적 사치라고 여길 때도 있었지.

쇼룸에 오시는 손님들께서 내게 책을 선물해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책들은 전혀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 호의를 무시하고 싶지 않아 한 장 한 장 펼쳐보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내 머리와 가슴 속에 편협하다 할 정도로 삐뚤게 꽂혀있던 그 '문학적 표현'이란 것들은 사실은 가장 아프거나 애틋한 삶의 한 조각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삭막한 내겐 아직도 타인의 깊은 시선이 깊이 와닿지 않을 때도 더러 있지.

하지만,

문득문득 책을 넘기던 손이 멈추어 버리는 묘한 희열같은 거,

그 희열을 자주 느끼게 된다.

감사합니다.^ 수잔님 @suzan__nnn , 예진님 @jin20022

 

 

 

 

 

「북쪽호텔 nordhotel」, 이풀잎 _ 독립출판

https://www.instagram.com/yipulip/

 

 

 

 

 

 

 

 

「북쪽호텔 nordhotel」, 이풀잎 _ 독립출판

91 페이지의 글.

 

 

 

 

 

 

 

 

「우리는 사랑을 사랑해」 김종완 _ 자가제본

「도움이 도는 것」, 김종완 _ 자가제본

직접 제본하신다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kimjongwankimjongwan/

 

 

 

 

 

 

 

 

 

 

 

 

 

 

 

 

 

 

 

 

 

 

 

「아침의 피아노」, 김진영 _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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