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동 작은 서점 '그렇게 책이 된다'

전날 산책 도중 우연찮게 들렀던 서점 '그렇게 책이 된다' @becoming_books 에 다시 들렀다.

폐점 시간이 우리 쇼룸과 같아서 사실 문이 열렸을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운좋게도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가 책도 보고 대표님과 얘기도 나누고 책 몇 권을 구입해 나왔다.

이 서점은 확실하게 주인장의 안목과 취향대로 큐레이션된 곳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 눈길 가는 책에 대해서 여쭤보면 쥔장께서 개인의 감상을 분명하게 말씀해주신다.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독서모임이나 북토크도 자주 열리는 것 같다.

관심있는 분들은 살펴보시길.

https://www.instagram.com/becoming_books/

 

 

 

 

 

와이프가 다음에 이 서점 앞을 지나가게 되면 '두 번째 페미니스트' 책을 구입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냥 바로 다음 날 이렇게 왔다.

폐점 시간이 지났음에도 문이 열려 있어 다행이다 싶었는데 쥔장께서 8시쯤 망원동에서 약속이 있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문이 아직 닫히지 않은 것.

 

 

 

 

 

 

 

 

덕분에 여유있게 책을 둘러 봤다.

 

 

 

 

 

 

 

 

 

엇, 좌측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떤 가족... 일본 포스터가.

이 포스터가 정말 좋던데.

하나 구입해볼까...?

 

 

 

 

 

 

 

 

쥔장의 취향이 확실히 반영된 책들.

큐레이션 북스토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곳.

'문학'이 느껴지는 곳.

 

 

 

 

 

 

 

 

 

 

 

 

 

 

 

 

 

 

 

 

 

 

 

 

 

 

 

 

 

 

 

 

 

 

 

 

 

 

 

 

 

 

 

 

 

 

 

 

 

 

 

 

 

 

 

 

 

 

 

 

 

 

 

 

 

 

 

 

 

 

 

 

 

 

 

 

 

 

페미니스트...라는 말이 제목에 들어가면 팔리고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아예 매대에 꽂히기도 힘들다는 이 이상하고 기형적인 나라.

 

 

 

 

 

 

 

이 곳에선 전술한 것처럼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북토크, 독서모임도 자주 열리는 것 같다.

관심있는 분들은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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