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 문을 닫은 뒤,

와이프가 오늘은 망원한강공원을 가보자고 했다.

난 망원한강공원은 저 아래 굴다리 지나서 가는 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와이프가 말하길 그냥 쭉... 직진해서 아파트 옆 공원을 따라 넘어가면 된다고 하네.

 

 

 

 

 

 

 

 

 

 

 

 

 

 

 

 

 

 

 

 

 

쇼룸에서 당연히 멀지 않다. 600미터 정도 걸어가면 되는 듯.

 

 

 

 

 

 

 

 

아직 늦여름의 더위가 남아있다.

조금만 더 선선하면 좋겠다.

 

 

 

 

 

 

 

 

 

미세먼지도 초미세먼지도 모두 별로 없는 날.

이런 날 사진은 잘 나오게 되어있다.

아, 물론 어두워서 셔터스피드가 나오지 않는 점은...

 

 

 

 

 

 

 

 

 

친구끼리,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하지만 전혀 소란스럽지 않은 평일 어느 가을 초입의 망원한강공원.

이 정경이 참 좋다.

그런데...

이곳을 찾은 분들의 대부분이 여성분들이다.

여성분들끼리 자리를 펴고 먹을 걸 가져와서 먹으면서 얘기하거나 자전거 타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

남자분들은 그냥 커플인 경우에나 보이고...

아니면 자전거 타는 분들만 보여.

 

 

 

 

 

 

 

 

산책로가 상당히 잘 되어있었다.

 

 

 

 

 

 

 

 

 

 

 

 

 

 

 

 

 

 

 

 

 

 

 

 

 

 

 

 

 

 

 

 

 

 

 

 

흙길 같은 느낌을 주는 산책로.

그래서 더 좋았어.

 

 

 

 

 

 

 

 

 

 

 

 

 

 

 

 

한참 걷다가,

이제 다시 주차해놓은 쇼룸으로.

조금 더 선선해지면,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