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원 나이스 Part1:Nice

네이비마켓의 김동우 대표께서 포장해오신 샌드위치를 건내 주시며 한 번 들러보라고 하신 파트원나이스.

 

 

 

 

 

응?

 

 

 

 

 

 

 

 

암사동의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있다.

오래된 빌라 바로 건너에.

좋더라.

이런 정경.

 

 

 

 

 

 

 

 

우리야 강동구나 송파구 올 일이 거의 없으니 이 집이 샌드위치 좀 드시는 분들께서 애정하는 집이라는 걸 알 리가 없었다.

네이비마켓 김동우 대표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곳 알았어요.

 

 

 

 

 

 

 

 

 

 

 

 

 

 

 

들어왔는데...

어?

언뜻 보면 무척 소박하고 단촐한 공간같은데

 

 

 

 

 

 

 

 

스트링 선반이 바로 눈에 보인다.

그리고 L&C Stendal Comeback Chair도 보인다

 

 

 

 

 

 

 

 

그리고...

알리아스 스파게티 체어 Alias Spaghetti Chair도 바로 보인다.

여기 뭐지?

게다가 저 액자는 또?

1주년 기념으로 받으신 액자 같던데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조명

Rooming에서 구입하셨다고.

이 비슷한 조명을 을지로의 N/A 갤러리에서 본 적 있지.

 

 

 

 

 

 

 

 

물론 N/A 갤러리는 자체 제작한 조명이었고.

 

 

 

 

 

 

 

 

알리아스 스파게티 체어

 

 

 

 

 

 

 

 

 

 

 

 

 

 

 

시민의 정경

 

 

 

 

 

 

 

 

 

 

 

 

 

 

 

 

 

 

 

 

 

 

와이프가 늘 들고 다니는,

와이프가 정말 애정하는 가방.

 

 

 

 

 

 

 

 

세월호,

그리고 판도라

 

 

 

 

 

 

 

 

건축, 오브제 관련된 책이 많이 있다.

 

 

 

 

 

 

 

 

이 사진은 의도한 사진아님.

밖에 오래된 빌라 건물을 찍고 싶었는데 손님들이 계셔서 와이프 앞에서 찍으려는 순간 그 자리 손님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셨음.

근데 얼굴도 나오지 않고 느낌은 좋아서 그냥 올려 봄.

그리고 사진 속 손님은 친구분과 일어날 때 자리 정리 다 하시고 일어나시더라.

접시도 다 정리해놓고, 일어나면서 의자도 다 정리하시고.

난 이런 분들 보면 그냥 막 기분이 좋아.

 

 

 

 

 

 

 

 

 

 

 

 

 

 

 

이곳에 앉아 있던 두 명의 여성 손님은 나가시면서 이렇게 테이블 정리는 물론 의자 정리까지 하고 나가셨다.

난 이런 분들이 그냥 막 좋다.

 

 

 

 

 

 

 

 

커피.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1/2

하나를 주문해서 반반.

하나를 온전히 다 먹으면 그럭저럭 배가 찰 것 같다.

물론 내겐 역부족이지만.ㅎㅎㅎ

 

 

 

 

 

 

 

 

훌륭했다.

말이 필요없지.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사진을 보시면 맛이 느껴지실 것이고,

실제 맛은 저 사진을 통해 기대하게 되는 바로 그 맛이라는거.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하나론 아쉬워서 바질 오픈 토스트도 주문.

다른 샌드위치는 재료 소진.

바질 오픈 토스트 역시 단순하게 느껴지지만 맛의 조화가 상당하다.

커피는 딱 내 입맛이라고 말하지 못하겠지만 샌드위치는 또 생각날 것 같다.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고 편히 휴식을 취하다가 나왔다.

그리고...

집까지 무려 2시간이 걸렸지.ㅎㅎㅎ

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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