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어쩌다 이연복 셰프 등장하시는 '현지에서 먹힐까'를 봤는데

그 프로를 보고나니 도대체 왜 이렇게 맛있는 짜장면을 먹고 싶은 건지...

그래서 사실 맛있는 짜장면을 찾아 점심 시간을 나선지 며칠 되었다.

그럼에도 한 번도 글을 올리지 않은 건 그 먹어본 짜장면들이 너무... 맛이 없었기 때문이지.

그러다가 망원동 일대를 꽉 잡고 있는 인친분께서 망원동에서도 동네 중식당에서 맛있는 짜장, 간짜장을 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며 그래도 이 집은 한 번 들러보라고 말씀해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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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에서 불과 130m 떨어진,

거리마저 너무 맘에 드는 선경중화요리.

원래 배달이 안되는 곳이었다는데 오토바이가 있는 걸보니... 배달이 되는 듯.

 

 

 

 

 

 

 

 

처음 들렀을 땐 짜장면을 먹었다.

맛있게 먹은 덕분에 간짜장도 먹어야겠다싶어 토요일에 다시 들렀다.

부족한 잠으로 해롱해롱 거리면서 와이프와 함께 말이지.

 

 

 

 

 

 

 

 

정작 간짜장을 먹으러 와서는 볶음밥을 주문했다.

몇 번 얘기했지만 난 중식 중 볶음밥을 가장 좋아하니까.

그리고 와이프가 간짜장을 주문했으니 간짜장도 맛볼 수 있고.

 

 

 

 

 

 

 

 

볶음밥은 평범하다.

대단치 않아.

하지만 그렇다고 형편없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확실히 고급진 맛의 볶음밥과는 거리가 있다.

 

 

 

 

 

 

 

 

간짜장.

 

 

 

 

 

 

 

 

맛있게 먹었다.

달지 않다.

난 정말이지 요즘 동네 중식당들이 내는 춘장의 흔적보다 캬라멜의 흔적이 넘실대는 달달한 짜장이 싫다.

이 집의 짜장과 간짜장도 이 흐름에서 아주 벗어나 있다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덜 달아.

아주 덜 달아.

다음엔 이 집의 탕수육을 먹어봐야지.

탕짜라고 탕수육+짜장면도 있던데 하나하나 당분간 이 집에서 점심을 먹어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