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나왔다.
노동절에 일하러 나온 건 아마... 십 몇 년 만인 것 같아.
아무리 일하러 나왔다지만 적어도 점심시간만큼은 놀러 나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늘 먹던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싶지 않았고,
그냥 점심만 먹고 들어가기도 싫었다.
몇 년 전부터 한 번 가보자...고 했던 제로 스페이스 Zero Space
작년 망원동에 쇼룸 오픈한 뒤엔 정말 멀지도 않은, 고작 500m 정도의 거리인데도 무슨 이유인지 못오다가 이제서야 들렀다.
몇 년 전 오며가며 봤던 것과는 비치된 상품의 규모와 수가 비교가 안되더라.
그런데...
지금은 결코 좁다고 할 수 없는 이 공간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상품이 많았다.
역시 제로 퍼 제로 ZERO PER ZERO 의 일러스트 포스터 & 액자가 많았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형태의 인물 일러스트들이 하나같이 지갑을 열어달라고 아우성이다.
와이프와 나는 저... 가운데 왼쪽의 큰 사이즈의,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저 그림에 제대로 꽂혔다.
구입할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5월엔 나갈 돈이 많다는 이유로 일단 구입 보류.
그외에도 여기 정말 지갑 속 카드가 마실나오기 딱 좋은 곳이더라.
그외에도 여기 정말 지갑 속 카드가 마실나오기 딱 좋은 곳이더라.
원화...
원화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전철 노선이 담긴 시티맵
요즘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 해외 여행을 가시니 이런 아이템들이 꽤 많이 보인다.
엇... 휴대전화 케이스가 예쁘구나.
결국 와이프 아이폰XS 케이스 지름.
언제나 결제할 때는 행복해요.ㅎ
아... 예쁘다.
이 안에는 와이프의 휴대전화 아이폰XS 케이스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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