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M갤러리에서 토비 지글러 Toby Ziegler의 전시를 본 후,

아트선재센터로 향했다.

PKM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전시 관람이 가능하고,

아트선재센터는 오후 12시부터이니 동선을 이렇게 잡았음.

 

 

 

 

 

날 좋은 팔판동 길을 걸어내려가다가

 

 

 

 

 

 

 

 

엇?

낯익은 분식집을 발견했다.

이 집?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왔던 집.

와이프나 나나 아침을 못먹고 나와 조금 배가 고픈 상태였는데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팔판김밥,

미니김밥

 

 

 

 

 

 

 

 

김밥이 무척 맛있었다.

왜 이렇게 김밥이 부드럽게 느껴지지? 싶었는데 계란부침을 많이 넣으셨고,

당근도 상당히 많이 들어감에도 전혀... 생당근의 느낌이 없이 부드럽게 잘 조리하셔서 단맛만 살짝 올라온다.

거부감드는 식감이 전혀 없다.

그리고 기름도 정말 적게 쓰셨고,

뭣보다 밥이 맛있다.

이러니 김밥이 맛있을 수 밖에.

망원동에도 이런 김밥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망원동의 김밥집 유명하다는 세군데를 가봤고 지금도 그곳에서 먹고 있지만,

하나같이 맛이 강하고 식감도 투박하다.

 

 

 

 

 

 

 

 

토스트도 오랜만에 먹었다.

이런 토스트, 그러니까 예전에 먹던 토스트.

가구 업계로 들어오기 전,

여의도에서 일할 때 그 많은 빌딩 사이에 아침이면 이런 토스트를 파는 트럭이 자리를 잡았다.

나도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

와이프는 햄치즈 토스트,

나는 햄 토스트.

둘 다 예전에 먹던 바로 그 맛.ㅎ

 

 

 

 

 

 

 

맛있게 먹었다.

 

 

 

 

 

 

 

손님들이 많은 곳.

인근에 일하는 분들이 포장을 많이 해가시고,

등산갔다 오시거나

등산 가시는 분도 이곳에서 포장을 해가시더라.

 

 

 

 

 

 

 

날씨 참 좋다.

너무 해가 강한 날보단 이런 차분한 날씨가 훨씬 좋아.

 

 

 

 

 

 

 

 

오픈 시간이 다 되어 아트선재센터 도착.

 

 

 

 

 

 

 

요즘 많이들 찾으시는 아트선재센터 내에 오픈한 올모스트홈 카페

Almost Home Cafe

 

 

 

 

 

 

이 공간, 공개하지 않을 때가 더 많았는데 어느덧...

이렇게 카페로 완전 공개를.

 

 

 

 

 

 

 

분위기는 참 좋다.

 

 

 

 

 

 

 

 

 

 

 

 

 

 

옆에 앉아 계신 분의 의상이 공간과 잘 어울렸다.

 

 

 

 

 

 

 

 

 

 

 

 

 

 

 

커피는 마시지 않았음.

와이프가 돈쓰지 말고 집에 가서 마시면 된다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