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김밥 사진은 와이프가 아이폰XS로 찍은 사진이며,

마지막 두 장의 쇼룸 사진은 아이폰8플러스 사진입니다 *

토요일.

여느 토요일과 마찬가지로 와이프와 함께 출근.

요즘 점심에 종종 김밥을 먹었는데 대체로 지금은 망원동의 보** 에서 먹었다.

이 날은 전부터 얘기들었던 엑소김밥.

둘이 가서 먹은 건 아니고,

난 쇼룸을 지키고 와이프가 가서 사왔다.

김밥집 사진도 와이프가 아이폰 XS로 찍었고.

 

 

 

 

 

 

그 어디에도 '엑소김밥'이라는 상호는 없다.

그런데 포털에 '엑소김밥'이라고 해도 업장 정보가 뜬다.ㅎ

내가 알기론 이곳을 찾은 분들이 업장 내부 곳곳에 엑소 EXO 엑소 사진이 있어 '엑소 김밥'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다.

 

 

 

 

 

 

고개를 돌릴 때마다 엑소와 마주치게 된다고 하던데 와이프 말로도 그렇다고 하더라.

 

 

 

 

 

 

 

 

 

 

 

 

 

ㅎ 은하철도 999도 보인다.

 

 

 

 

 

 

 

사실 와이프는 조금 산만하고 그리 깨끗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나봐.

 

 

 

 

 

 

 

 

 

 

 

 

 

 

음... 그리고.

다른 건 다음에 한 번 확인해보고.

 

 

 

 

 

 

 

김밥 네 줄.

와사비고추

치즈김밥

미니김밥 /w 장아찌

소고기 김밥

 

 

 

 

 

 

 

치즈 김밥은 정말 제대로 치즈맛이 느껴지게 잘 만들었다.

소고기 김밥도 보**의 소고기 김밥이 소고기 양은 많은데 지나치게 퍽퍽해서 하나 먹을 때마다 물을 찾게 된다면,

이 집의 소고기 김밥은 소고기의 양을 줄이고 고기도 퍽퍽하지 않아 더 입에 맞는다.

꼬마 (미니던가...?) 김밥은 함께 준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 장아찌도 괜찮다.

그런데 이상하게 미니김밥과 장아찌가 아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문제는... 와사비 고추 김밥

내겐 와사비가 너무 강했어...

그냥 이걸 즐기는 분들도 분명 많이 계실 것 같은데,

내 기준엔 이게 좀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나중엔 묻어있는 와사비를 좀 덜어낸 뒤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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