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 때문에 요즘 머리 속이 분주하다.

쇼룸에 오시는 분들의 한결같은 의견은 우리 브랜드의 G03, G04는 에**, 시**의 250만원 정도의 제품들과 비슷한 느낌이라는거.

나도 동의한다.

타사 제품들을 나도 경험해보니까.

하지만 타사의 300~500만원 이상 제품의 매트리스만큼의 사용감은 아니다.

물론 가격이 훨씬 저렴하지만 그걸로는 도무지 성에 차질 않는다.

신제품은 당연히 가격이 많이 올라갈 것이고(200만원 안쪽으로 간신히)

외양을 위한 원단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월요일인 이 날,

원래 휴무일이지만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위치한 한 원단 업체를 찾아갔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유명 업체의 원단은 사실... 생각하시는 것만큼 비싸지 않다.(바잉파워를 감안하더라도)

우리 브랜드의 기존 제품들 원단이 훨씬 비싼 고급원단들인건 사실...

그런데 이번에 기획 중인 신제품엔 더 좋은 원단을 사용할 계획.

문제는... 타사의 고급제품에 사용되는 원단의 7배나 비싼 원단을 사용하는게 과연 맞는가...하는거지.

내가 미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원단을 드디어 정한 뒤,

별 감흥없는 보리밥 정식을 먹고

이천시에 위치한 시몬스 테라스로 향했다.

미세먼지는 260 수치를 넘기고 있었고...

 

 

 

 

 

들어가자마자 만나는 이코복스 커피 IKOVOX COFFEE

 

 

 

 

 

 

 

 

 

 

 

 

 

 

 

 

 

 

 

 

 

 

 

 

 

 

 

 

 

 

 

 

 

 

 

 

 

 

 

 

 

 

 

2층에도 자리가 있다.

 

 

 

 

 

 

 

 

손님들이 많아서 제대로 사진은 찍지 못했고.

 

 

 

 

 

 

 

 

본격적인 시몬스 전시장 탐방

사진은 그리 많이 찍지 않았음.

 

 

 

 

 

 

 

 

이곳에서 가장 궁금했던 Eleanor를 누워볼 수 있었다.

 

 

 

 

 

 

 

 

시몬스는 잘 만든 매트리스다.

상판을 니트류가 아닌 신축성이 거의 없는 자가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포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선 이렇게 상판에 볼륨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줄 수 밖에 없다.

니트원단의 경우 어떻게 원단 배합이 들어가냐에 따라 신축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이렇게 과한 볼륨이 필요없지만,

시몬스는 패턴 재직에 조금더 강점을 보이는 자가드를 주로 사용하면서 두껍게 올린 양모와 sd폼등을 적절히 배치해서 상판의 포근한 느낌을 잘 살렸다.

개인적으론 Eleanor 모델이 맘에 들었는데...

내가 얘기한 이 장점들은 어디까지나 시몬스의 액면가 300만원 이상의 모델에 한한 이야기.

솔직히 그 이하 매트리스에 대한 강점은 잘... 모르겠다.

 

 

 

 

 

 

 

 

역사관

 

 

 

 

 

 

 

 

 

 

 

 

 

 

 

잘 꾸며 놨다.

 

 

 

 

 

 

 

 

아쉬움도 좀 많이 남지만...

 

 

 

 

 

 

 

 

업계 선도적 지위에 있는 업체로서 맡은 바 공능에 충실한 거라고 생각한다.

혹자는 이게 다 제품 비용에 반영되는거 아니냐고 하던데,

물론 그렇지.

하지만 제품만 잘 만들고 광고/유통비용을 줄여 제공해야할 업체는 그 업체대로,

선도적 지위에 있는 브랜드들은 또 그 나름의 경영 방식이 있는 것일뿐.

 

 

 

 

 

 

 

 

 

 

 

 

 

 

이 침대 프레임,

아주... 잘 만든 프레임

성형가공된 스폰지폼에 패브릭을 붙였는데 속재료는 알루미늄이다.

 

 

 

 

 

 

 

 

 

 

 

 

 

 

 

 

 

 

 

 

 

 

핀이... 나갔다.ㅠ.ㅠ

시몬스 테라스

엄청 누워봤다. 정말...

누웠다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가보길 잘했다.

가서 한꺼번에 비교하면서 누워 볼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약간 혼란스러웠던 부분도 차분하게 정리가 되었다.

어느 정도의 자신감도 좀 생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