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기 위해 쇼룸을 지키다가 와이프와 함께 망원동 장화신은 고양이에 왔다.
김재호 대표님은 식도염으로 고생 중이셨다.
내일 코스데이인데... 부디 얼른 쾌차하시길.
망원동 장화신은 고양이의 김재호 대표께서 돌봐주시는 냥이.
배가 고팠는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
비도 내리고 쌀쌀해진 탓에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았다.
무얼 먹을까... 하다가 아직 손님이 없었던 덕분에 대표님이 내일 코스데이에 낼 전식인 '훈제 청어와 감자 샐러드'를 각각 다른 모양새로 내어주셨다.
아...
내일(10.07) 코스데이 오시는 분들은 이 메뉴를 전식으로 드실텐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먹기 좋은 철이라 적당히 기름지고,
잘 숙성되어 비린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도 걱정없이 드실 수 있다.
거기에 산미를 더해 생선과의 궁합을 고려한, 쪽파가 매우 잘 어울리는 감자샐러드도 킥.
그리고 즉석에서 내주신 부타네스카.
블랙올리브, 베이컨, 엔초비가 면에 쪽쪽 달라붙은.
이 감칠맛이 지금도 입안에 남아있는 것 같다.
잘 먹었어요.
몸조리 잘 하셔서 내일 코스데이 마무리 잘 하시길.^
'--- 일상 . 나들이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1008 _ 부천 '블랙소울클래식 카페 Black Soul Classic Cafe' (0) | 2018.10.11 |
---|---|
181008 _ 부천 '크라이치즈버거 Cry Cheese Burger' (0) | 2018.10.11 |
지다님, 반가왔어요. (0) | 2018.10.11 |
181004 _ 전주 '공간 봄' (0) | 2018.10.11 |
181004 _ 전주한옥마을 (0) | 2018.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