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가 갤러리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이 책의 불어판이 눈에 들어왔다.
유럽에서 이미 자신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박건웅.
어쨌거나 알게 된 지 10여년이 흐르고 있는데, 이렇게 훌쩍 커버렸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물론 이작가에겐 아직도 마냥 후배같겠지만.

국내엔 이미 출시되었지만(국내엔 전4권으로) 프랑스에선 전 3권으로 출간되었다.
작년 11월 말에 출간되었으니 아직 뭐 따뜻...한 소식이다. ㅎㅎ
나도 불어판을 부탁했다. 사인까지 받아서.
어찌된 일인지 이작가 갤러리에 있는 불어판엔 박건웅 작가의 사인이 없다.
이 작품으로 이미 유럽에 출간 기념회에 다녀온 바 있고,
차기작은 이미 유럽 4개국 동시 출간이 확정된 상태다.
허이구... 잘 나간다.

하지만 작업실은 여전히... 부천 상동에 있다.
이작가 갤러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현재 4.3 항쟁을 다룬 작품을 기획 중이다.
소식을 알고 이미 박제동씨도 박건웅 작가에게 연락을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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