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리아 샘킴에서 식사하고 포비(FOURB) 합정점에서 커피 한잔하고,
140m 떨어진,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한 키티버니포니 (Kitty Bunny Pony)에서 구경하거나 쇼핑하는 코스도 괜찮을 것 같다.
키티버니포니는 전에 들렀을 때 훨씬 사진을 많이 찍었다.
혹시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다만... 내부 전시 상품에는 꽤 차이가 있다.
거의 1년 만에 다시 들렀다.
작년 9월 말 즈음에 들렀으니...
사실 와이프가 에코백 봐둔게 있다고 해서 왔는데...
맘에 든다면서 왜 사질 않아요???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고.
파우치들도 예쁘고, 왼쪽의 패브릭 백은 나들이 소풍갈 때 쓰면 딱 좋은.
아니면 장바구니로도 좋고.
패턴을 개발해서 이를 디자인 굿즈로 이어낸다는거, 쉬운 일 아니예요.
참... 힘든 길을 가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정말로.
키티 버니 포니의 시그니처같은 공간.
부홀렉 TV가 놓여있다.
여긴 확실히 메종 키티버니포니의 상징같은 공간.
울나라엔 참... 루이폴센이 많다.
원래 들른 이유는 와이프의 에코백, 아들의 침구를 보기 위해서인데...
맨 우측의 프린트.
이게 마음에 들어 아들 침구로 해주고 싶었던 것인데...
이 프린트는 이불커버가 토들러 사이즈만 나온다고 하더라.-_-;;;
싱글 사이즈도 없고.
음... 프린트의 문제인가 싶어 봤는데 커튼도 이 프린트로 나오더라.
그런데 왜 싱글 사이즈가 안된다는걸까...
아쉬운 마음에 결국 빈손으로 나왔다.
오늘은 뭐 먹은 것 빼곤 죄다 헛손질이구나.ㅎ
그래도... 리치몬드에서 바게트와 크로와상 오자만드...를 구입해오긴 했다.
아, 위 사진은... 포비 합정점 옆쪽의 건물인데 꽤 예쁘게 지었길래.
+
완연한... 가을 날씨였다.
하늘도 예쁘고, 바람도 선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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