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04 연남동 중식당 '향미' → 연남동 카페 '다가구 연남' → 연남동 '누벨바그 125 - 흑심 (nouvelle vague 125 - Black Heart)'
와이프와 잠시 연남동 나들이.
점심은 어딜 갈까... 조금 고민하다 중식당 '향미'로.
와이프는 어머님과 다녀온 '목란'을 가고 싶지만 예약을 안했으니 갈 수가 없고,
'건일배'는 저녁부터 영업이며,
왕육성 선생님의 '진진'도 저녁부터 영업이니...
아무튼 '향미'.
이곳은 처음.
연남동 '하하'를 갈까... '향미'를 갈까 약간 고민하다 이곳으로.
배고픈 와이프.
멘보샤.
맛은 괜찮은데 좀 많이 기름지다. 진진의 멘보샤에 비해서.
진진의 멘보샤가 담백하고 부드럽다면 향미의 멘보샤는 좀 많이 터프하고 기름진 편.
우육탕.
원래 이런 모양새로 내놓으시는건지 잘 모르겠으나...
그냥 내 생각이겠지만 뭔가 조금 성의없어 보인다. 그냥 그런 느낌.ㅎ
고기도 맛있고... 면도 괜찮고.
삼양 쇠고기 라면의 슈퍼 업그레이드 버전같은 국물도 나쁘지 않은데,
이상하게 너무 쉽게 질린다.
소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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