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국내 블루레이 제작업체 '플레인아카이브 (http://www.plainarchive.co.kr/)를 통해 사전구매했던 두개의 블루레이가 도착했다.


먼저,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 Right Now, Wrong Then>.

해외 포스터를 베이스로 아웃케이스가 제작되었는데...

이게 정말... 정말정말 예쁘다.

 

 

 

 

 

 

 

 

플레인아카이브의 블루레이 디자인은 가히... 세계 최고급 아닌가 싶다.

상대적으로 품질 유지가 힘든 우리나라 인쇄 시장, 척박한 수요 시장... 이 점을 모두 감안하면 백준오 대표의 이 놀라운 행보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다.

부디... 플레인아카이브가 오래오래 놀라운 타이틀들을 출시해주길 기대할 뿐이다.

 

 

 

 

 

 

 

 

Booklet.

컬러를 뽑는 센스가 뭐...

 

 

 

 

 

 

 

 

아이고... 참 다소곳하셔라.ㅎ

이 북렛 무척 알차다.

이건 블루레이를 구입하는 분들만 만끽할 수 있는 특전.

 

 

 

 

 

 

 

 

킵케이스.

 

 

 

 

 

 

 

 

킵케이스 안에는 블루레이와 엽서들.

 

 

 

 

 

 

 

 

킵케이스 사진이 정말 좋아서 따로 빼서 찍었다.

 

 

 

 

 

 

 

 

이 영화... 정말 재밌게 봤는데.ㅎ

 

 

 

 

 

 

 

 

그리고 정말정말 예쁜 엽서들.

홍상수 감독의 다른 영화들이 함께.

아무래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스틸컷 자료가 좀 부족했었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오히려 여러 영화의 엽서가 있으니 -그것도 멋진 디자인의- 선물같아 좋다.

 

 

 

 

 

 

 

 

그리고...

 

 

 

 

 

 

 

 

동봉된 포스터는 이렇게 벽에 아무렇게나 붙여놓음.


 

 

 

 

 

 

 

또하나는,

역시 선구매한 '서울독립영화제 2016 베스트 컬렉션' 블루레이.

역시 플레인아카이브에서 구입.

 

 

 

 

 

 

 

 

다섯편의 영화가 수록되어있다.

아직 못봤음.


1. <초능력자>, 권만기 감독

2. <타이레놀>, 홍기원 감독

3. <여름의 끝자락>, 곽새미 / 박용재 감독

4. <아빠가 죽으면 나는 어떡하지?>, 남순아 감독

5. <병구>, 형슬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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