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6 합정동 셀렉샵 + 맛집 'al,thing and kitchen (얼띵 앤 키친)' → 집회 참여 그리고 '광화문 몽로' → 다시 광화문 집회 참여
잘 먹고 나와서 다시 집회장.
이때부턴 주로 광화문에서 행사 참여.
노브레인 다음에 이어진 자유발언에서 한 여학생이 정말 엄청 똘망똘망한 표정으로 똑부러지게 얘기하던데 엄청나게 인상깊었음.
민중의 소리에서 올린 영상에 의하면 16세 소녀라고 함!
군데군데 포장마차.
군데군데 포장마차.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
물론... 내겐 별로 썩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이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이고,
벌써 5차 집회.
매주 토요일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광장으로 몰려 온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의 집회는 축제의 형식을 빌어 그간 집회에 관심없던 분들까지 자연스럽게 끌어 안을 수 있었지만 축제도 한두번, 두세번이다.
마음이... 짠했다.
하야커피.
나... 락 좋아하는데 그래도 이 무대는 좀 그렇다.
본무대에서 자유발언과 행사가 이어지는데 그 가운데 위치한 이렇게 강력한 메탈 공연이라니...
무대 위치를 좀 조정할 순 없었나?
행사장 앞쪽에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이 공연 무대 좌우로 자리한 분들은 행사 내용은 거의 듣지 못하고 이 음악 소리만 들어야했을거다.
몇몇 시민분들이 '너희들 이제 그만해라!'라고 외치던대... 공연 무대 장소를 좀 더 고민하는게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
아무튼...
이렇게 집회 참여하고 마지막에 친구들이 뒷풀이하고 있는 시청 뒤 '장안문'이란 고깃집에 들러 인사만 하고 나왔는데도...
집에 오니 12시 40분.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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