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6 합정동 '빨간책방', '스파카나폴리 (SpaccaNapoli)' → 합정동 안경점 '젠틀몬스터 (Gentle Monster) - 홍대점' → 합정동 편집숍 '뮤제드스컬프 (Musee de Sculp)'
그렇게 스컬프에서 시간을 살짝 보내다가 #젠틀몬스터 로.
고작 500m? 그 정도 걸어가는데 숨이 턱턱 막히더라.ㅎㅎㅎ 기껏 젠몬 앞에 왔는데 아직 오픈까지 10여분이 남아서 바로 건너편의 GS25 편의점으로.-_-;;; 우리가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있으니 몇몇 여성분들이 들어오시던데 그분들도 죄다 젠틀몬스터 오픈을 기다리느라 들어온...ㅎ
젠틀몬스터 홍대점은 두번째 방문.
이곳... 3주마다 1층 라운지 공간을 변경한다.
이거 보통 일이 아닌데 일종의 갤러리 개념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이번 주제는 Flying Jam이며 실제 잼과 빵을 먹을 수 있고, 저.... 사진 속 보이는 대표는 매시간 30분마다 잼을 벽면에 발포(!)한다.
안경잃어버려 죄송하다던 아들은 다시 젠몬 안경을 사주겠다고하니 아주 신나서 저리 성큼성큼 올라간다.
3층 선글라스 쇼룸.
우린 선글라스 볼 일 없으니 바로 2층으로 내려옴.
개장 손님이라 다행히 아직 손님이 없음.
물론... 곧이어 줄줄이 손님들이 들어왔지만.
이런 안경쇼룸이라니.
다시 와봐도 인상적이다. 진짜.
사실 이번에 계동 쇼룸을 가보고 싶었는데 더위때문에 걍 홍대점으로 다시.
이번엔 뿔테안경을 사고 싶다니...
뿔테안경은 대부분 이곳에.
거의 모든 뿔테안경을 다 써보고...
이걸로 결정.
이번엔 잃어버리지말고 오래 쓰자.
자... 이제 주차장으로.
아... 징그러워. 500m를 걸어가야했다.ㅎ
새로 구입한 뿔테안경.
실제로 보면 더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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