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06 합정동 '빨간책방', '스파카나폴리 (SpaccaNapoli)' → 합정동 안경점 '젠틀몬스터 (Gentle Monster) - 홍대점' → 합정동 편집숍 '뮤제드스컬프 (Musee de Sculp)'
젠틀몬스터 들렀다가 스컬프 의 여성복 매장인 뮤제드스컬프 (Musee de Sculp)로 왔다.
몇벌 안되는 옷으로 버티는 와이프에게 무조건 옷을 사라고 압박해서 함께 옴.
매장 스탭분들은 언제나처럼 친절하심.
센스도 기본.
내가 와이프 옷으로 봐둔 제품들은 대부분 2층에 있었다.
스컬프 매장만 가보고 뮤제 드 스컬프 매장은 처음 와본 아들이 '아빠, 남자 매장 스컬프하고는 차이가 많은데요? 여긴 정말 뭔가 예쁜걸 파는 곳 같아요'라고...ㅎㅎㅎ
1층이 시원해서 1층에 있고 싶었는데...
원하는 디자인이 거의 다 2층에 있어서 2층으로.
너무 더워서 2층으로 올라갈 엄두도 안났음.(2층은 아직 냉방 전이었다는... 물론 우리가 2층으로 올라가니 바로 스탭께서 에어컨을 틀어주심)
2층으로.
뮤제드스컬프에선
haversack, blueblue japan, kapital, orslow, natic, bedwin & the heartbreakers, visvim 등의 일본 브랜드와 erika cavallini, folk, nigelcabourn, andwander, buttero, mykita 등의 괜찮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맘같아선 Visvim을 선물해주고 싶은데...ㅎ
현실은 절대...ㅎ
원래 선물해주고 싶었던 건 Neul 셔츠인데 블랙 쉬폰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려고 했으나 블랙 쉬폰 드레스가 너무 작아서 포기.
결국 도트 원피스(블루블루재팬/BlueBlue Japan)를 구입.
베드윈 & 더 하트브레이커스 (Bedwin & the Heartbreakers) 원피스도 와이프가 입어봤는데 내가 보기엔 정말 예뻤으나 은근 허리가 너무 낮게 잡혀있어서 불편하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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