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또베네에서 기가막힌 점심 식사를 한 후,

원래는 소마미술관의 프리다 칼로 전시를 보러갈 계획이었는데 아들이 신나는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일산 메가박스 백석점으로 왔다.

톰 크루즈 형님이 나오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을 봤다는.

재밌게 봤다. <베테랑>이 개봉되었다면 <베테랑>을 봤겠지만 하루 차이로다가...ㅎ

영화보고 나와서 아들과 약간의 쇼핑을 한 후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전날 와이프와 둘이 들렀던 우리의 사랑!

합정동 '로칸다 몽로'로 왔다.ㅎ

 

따뜻하고 편안하게 아들의 관심사에 대해 길게 이야기해주신 박찬일 선생님과

언제나처럼 편안한 웃음으로 이야기나눠주신 이재호 매니저께 다시 한번 감사를!

 

 

 

 

예약도 안하고 무턱대고 온 터라 당연히 만석.

그래도 우리가 사랑하는 곳이 만석이라니 기분이 좋다.

20분 정도야 기꺼이 기다릴 수 있지.


 

 


 

 

아들은 차에서 실컷 자고나서 반아이들과 반톡 중.

 

 

 

 

 

 

 

 

와이프는 엄청 진지한 영상을 보는 중.

둘 다 스마트폰 삼매경.ㅎ

 

 

 

 

 

 

 

 

우리가 앉은 곳은 여기.

 

 

 

 

 

 

 

 

어란, 드라이드 토마토와 빵.

 

 

 

 

 

 

 

 

어란, 드라이드 토마토와 빵.

 

 

 

 

 

 

 

 

어란... 우어... 진짜 맛있다.

짭쪼름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그냥...


 

 

 

 

 

 

 

 

빠지면 서운할 박찬일식 닭튀김.

아들은 진짜 엄청 좋아한다. 이 닭튀김.

아들뿐 아니라 우리도 정말 좋아하지.

먹을 때마다 '어째 지난번보다 더 맛있지 않아'라고 똑같은 말을 하게 되는 음식이 어디 흔할까?

 

 

 

 

 

 

 

 

정어리 파스타.

전날 먹었던 정어리 파스타와 다르다.

나에겐 전날 먹었던 아주 드라이한 정어리 파스타가 더 맞지만,

이날 나온 정어리 파스타 역시 좋다.

정어리의 비릿한 향이 적당히 살아있는. (난 식자재 특유의 향을 다 잡아버리는 음식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풍미가 팍 살아오르는.

아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 어휴...






 

 

 

아직 더 먹을 수 있지?

그래서...

이재호 매니저의 추천에 따라

 

 

 

 

 

 

 

 

 

살시챠. 크...

 

 

 

 

 

 

 

 

살시챠를 세번째 먹어보는 것 같은데.

뭐 한결같다.

이건 정말 입에서 녹는다.

한 열댓개 주셔도 다 먹을 것 같아.

 

 

 

 

 

 

 

 

 

누가 더 머리가 작게 나오는지 경쟁 중.

서로 뒤로 물러서고 있음.

 

  

이렇게 잘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우린 돈이 없으므로 한달간 외식은 꿈도 못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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