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칸다 몽로'에서 기가막힌 저녁을 먹고,
아니 너무 빨리 먹고 나온 후 후식먹자고 가자고 한 곳은 인근의 '미카야 (Michaya)'.
우리가 은근 사랑하는 디저트 카페.
그런데... 만석.
좀 기다려도 자리가 날 조짐이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장...
요로코롬.
5개의 케이크.
미카야의 자랑, 레어 치즈 케이크.
아...
어째 더 맛있어진 것 같다.
쫀득쫀득하고 특유의 깊고 꼬릿꼬릿한 그 진한 치즈 케이크.
최고야, 진짜!!!
환장하겠네...
이건 뉴욕 치즈 케이크.
이것도 뭐...
녹차 케이크.
맨 위 녹차 레이어는 진짜 제대로. 깊고 진한 녹차맛이 그대로.
그리고 쇼콜라.
아... 어쩜 이렇게 진하고 풍부한 맛일까.
진한 쇼콜라 특유의 쌉쌀함이 기가막힌 여운을 주는 환장하는 케이크.
아...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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