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은 수학학원 하나만 다니지만,
사격부 활동으로 평일에 민성이가 보드를 탄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내가 야근이 잦으니, 민성이가 학원가는 날, 

학원끝나고 학원과 가까운 상동 호수공원에 가서 보드를 타고 있으면 내가 퇴근하면서 공원에 들러 민성이 보딩을 좀 보다가 같이 들어오곤 한다.
이날도 그랬고.
내가 공원에 도착해서 민성이의 보딩을 보고 있는 동안 aipharos님도 공원으로 왔다.






놀라울 정도로 늘었다.
구르고 주행하는 모습,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날렵하게 뻗어내는 동작은 이제 너무 능숙할 정도로 잘 탄다.










아이들의 습득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부럽구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