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재개업한 '버거B'.
제프리 킴 쉐프를 영입하여 가스트로 펍...을 표방한다길래 예전의 느낌과 맛이 변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들러본 버거B는 여전하...아니, 훨씬 업그레이드되었더라.
물론 분위기는 예전이 난 더 좋더만.
지금은 pub의 느낌도 확실히 많고.
사이드 메뉴의 가격은 좀 과한 느낌도 있으나 맛은 보장되는 듯.
버거의 가격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인근 왔다갔다하시면 꼭 들러보시길.





홍대 버거B가 이전한 곳은 다름아닌 이전 자리 바로 옆.-_-;;;










메뉴가 궁금하신 분 계실까봐.









이곳은... 민성이가 오고 싶어한 곳.
but 버거B는 와이프랑 나보다는 어머님과 민성이가 좋아함.









안쪽은 바(bar)를 갖춘 pub.
그리고 예전 분위기는 이쪽에서.











Shrimp Bucket. 
아마도 이전 개장한 이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가 될 지도.
향신료를 함께 재워 구운 새우.
껍질이 얇은 새우를 골라 사용.
껍질채로 먹는다.
그리고 새우 머리튀김을... 꼭 먹어야함. 엄청나게 고소하다.









좋으신가?
ㅎㅎㅎ
그리고 소스 중 하나는 엔초비 사워.
완전 좋아.









가격은... 만만치않다.









민성이의 쉬림프 버거.
여지껏 먹은 새우 버거 중 최고라고 하네.









어머님의 '고르곤졸라'버거.
이전 이전하기 전의 고르곤졸라 버거보다 더 맛있어졌다고 하신다. 들어간 버섯의 맛도 다르고.









새로운 메뉴. 얼티밋 버거.
200g의 디럭스 패티. 치즈, 잘 구워낸 양파.
곁들여진 것은 밀크쉐이크. 감자튀김을 찍어먹는다.
아주... 괜찮다.










뭔가 좀 아쉬워서... 추가 주문한 'Bangers & Chorizo Mash'.저 소스는 기네스 맥주 그레이비소스.
초리죠 매쉬 포테이토도 기가막혔고...
로스트 소시지는 진짜 제대로.









아직도 아쉬워서... 또 주문한 'Buffalo Wings'.
사실 주문할 땐 쉬림프 버켓처럼 향신료에 잘 재운 탄두리 비슷할 줄 알았는데 음... 맛은 있는데 좀 아쉽다.
전체적으로 사이드 메뉴는 가격이 만만찮다.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한 홍대.
연인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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