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감은 있지만, 정말 어렵게 아이패드2(iPad2) 구입.
화이트 구하려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결국 현대백화점 A#에서 구입했다.-_-;;;
아직 제대로 갖고 놀아보지도 못했고, 집에서 aipharos님과 민성군도 나름 일이 있어 제대로 만져보지 못해 뭐라 딱히... 올릴게 없는데 

그래도 오늘 아침 새벽같이 잠이 깨어버려 갖고 놀았던 어플을 중심으로 올려본다.
물론, 새로운 건 하나도 없다.ㅎㅎㅎ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모두 진작부터 쓰고 있었을 어플들.



Flipboard



가장 재밌게 갖고 놀고 있는 건 역시 Flipboard다.
다양한 웹컨텐츠를 마치 잡지 형식처럼 뿌려주는, e-Book의 느낌을 그대로 잘 살려준 어플.
개인적인 설정만 잘 하면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 될지도 모르겠다.









현재는 위처럼 설정.


내 Facebook(물론 거의 사용안한다), aipharos님의 트위터(팔로우만 죽어라...ㅎㅎㅎ), 
종종 들르는 Engadget(엔가젯), 경향신문, 시사인, 한겨레, 그리고... 트위터에서 '무한도전'야그나온 것들(ㅎㅎㅎ), 
제법 자주 보는 Vimeo, Imdb, Pitchfork(뒷페이지에 계속되어있다), Flickr등등... 그리고 내 네이버 블로그도.

살짝... 한 번 넘겨보면.



ㅋㅋㅋ 무한도전 언급된 트윗들.
아... 내가 점점 무도빠가 되가는구나.
토요일되면 aipharos님이랑 둘이 '오늘 무한도전하는 날이네'라고 말하니 말이다.ㅎㅎㅎ
토요일=무한도전하는 날.-_-;;; 
요로코롬... 잡지를 보는 기분으로 잘 나온다.
아이폰으로 기사보기 참 답답했는데 이젠 시원시원해서 좋다.ㅎㅎㅎ







개인적으로 완전 좋아하는 Vimeo.





엔가젯도 이제 아이폰의 작은 답답함에서 벗어나셩.





아침에 눈떠서 보니... LG의 LTE폰인 레볼루션의 리뷰가 아주아주아주 자세하게 올라와있다. 역시 사진과 함께.
무려 13page에 걸쳐서.-_-;;; 읽다가 말았다. 왜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리뷰가 넘 조심스러워...





트위터~~~
죄다 팔로잉~~~





내... 페이스북. 하지만 거의 이용하질 않아서 친구는 11명에 불과.
뿐만 아니라 그나마 잘 들어가지도 않는다.






Cine21(씨네21)

개인적으로 Flipboard보다 더 놀라웠던 건 Cine21(씨네21)의 디지털 매거진이다.
아... 감동이더만.
무료판 받아보고 마치 [해리포터]에서의 마법사신문을 보는 착각이 들었는데 그 바람에 바로 구독을 했다. 가격도 합리적.(0.99불)


아... 이 목차에서도 움직임이 있다는.




이미지를 누르면 아래 기사가 뜬다.






정말 인상적인 건 배우 인터뷰다.

그간 종이 매체의 인터뷰는 사진 몇 컷에 기사가 전부였지만, 이 디지털 매거진엔 배우가 스틸 포즈에 들어가기까지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등을 그대로 동영상으로 펼쳐보인다. 동영상 플레이 버튼을 누르거나 할 필요도 없다. 손가락으로 슥~ 페이지를 넘기기만 하면 조금의 지연도 없이 바로 아이패드 화면 가득 펼쳐지는 배우의 움직임은 보통 인상적인게 아니다.

게다가 인터뷰 동영상과 그 배우가 출연하여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의 예고편등을 하단에 삽입해주는 건 기본.








개봉영화 소개에서도 위처럼 화면을 누르면 해당 영화의 예고편을 볼 수 있다.
이번에 가장 인상적인 컨텐츠는 우리나라의 2011년 개봉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에 대한 심도있는 기사들이었다.







MobileRSS (모바일RSS)

아직 설정은 안했는데...
일단 네이버는 무리다. 알다시피 네이버 블로그는 Full feed RSS를 지원하지 않는다.
아무튼 요긴하게 쓸 것 같다.









AirVideo (에어비디오)

사실 이건 아이폰4 쓰면서도 아주 유용하게 써먹던 거였는데 확실히 화면이 커지니 어후... 




그 중 하나를 이렇게 플레이해보면... 
아무리 화일이 큰 HD급의 mkv 화일이라도 전혀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Crazy Remote (크레이지 리모트)

아이폰4에서도 역시 사용하던 어플인데 아이폰4로는 이게... 너무 답답해서 안쓰게 되더만 어익후...
아이패드에선 널널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내가 구입했던 어플 중 아마 이게 가장 비쌀 듯.-_-;;; 12.99불이었나? 기억이 안난다.


우리 main PC로 접속 중.




아이패드2로 접속한 우리 PC 화면. 오오... 아이폰으로 들어가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여.
하단의 가이드바는 손가락 세개를 스크린에 얹으면 사라지고, 다시 대면 나타난다.
하단 가이드바를 통해 화질 우선의 디스플레이 모드, 또는 동영상이나 게임등을 원할하게 도와주는 
게임/동영상 디스플레이 모드등을 자유롭게 선택/변환할 수 있고 키보드 입력, 마우스 왼쪽 버튼, 우측 버튼...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이드바를 없앤 모습. 그냥 PC 화면같다.

크레이지 리모트는 에어비디오와 달리 접속한 PC의 모든 하드웨어 성능을 다 빌어쓴다.
그래서 동영상은 물론, 음악도 틀고... 말그대로 '원격PC'로 사용이 가능하다.
외부에서 이렇듯 멀리 떨어진 PC를 쓸만큼 쓰고, 원격으로 PC 전원을 끌 수 있으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Tripadvisor (트립 어드바이저)

aipharos님이 받아놓은 어플.
당연히... 핀란드를 검색하고 있더라.ㅎㅎㅎ









Sketchbook Pro (스케치북 프로)

지난 번 aipharos님이 친구의 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을 올린 바 있는데, 그... 프로그램.








Garageband (개러지밴드)

그리고 내가... 좀 갖고 놀고 있는 개러지밴드.
생각보다 간단하고, 생각보다 더 다양해서 좀 많이 놀랐다.
시퀀셜 프로그램에 대한 아주 쥐꼬리만큼의 이해만 있어도 좀 노력하면 어지간한 곡은 만들 수 있을 듯.









Infinity Blade (인피니티 블레이드)

그리고...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으례 한 번쯤 해볼만한 언리얼3 엔진의 극강 그래픽이 눈을 압도하는 일명 '간지용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물론 'Dungeon Hunter 2 (던전헌터 2)'도 조만간 구입할 예정이다.









We City (위씨티)

그리고 aipharos님이나 나나... 아이폰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 Ngmoco의 위씨티.
아... 이게 아이폰으로 하는 것과 아이패드로 하는 건 엄청난 차이가 있더라.-_-;;


이건 aipharos님의 위씨티.
예쁘게 잘 만들었다.ㅎㅎㅎ
단순히 화면만 커진게 아니라... 아래쪽에 Social 탭이 있는데
내 마을 (bigsleep70)도 좋은데 aipharos님의 마을엔 내 마을보다 훨씬 알바 자리가 여유가 있다.




이걸 누르면 월드맵으로 일일이 나가지 않고 바로 볼 수 있고 즉시 이동이 가능하다. 우웅...




이건 내 Wecity.
아이디는 bigsleep70 이다.
얼마전 올렸을 때와 달리... 메인타운의 북쪽의 놀이공원을 모조리 이전했고, 제일 윗쪽의 NASA베이스를 정리했다.





내 마을의 서쪽 마을.

메인타운의 놀이공원을 모두 이쪽으로 이전했다.
아무튼...
현재 내 딜리버리 순위는 170등. 
이게 의미하는 바는 일단 알바 신청만 하면 바로바로 승인을 해준다는 의미.
그러니 알바 필요하시면 자주 들러주시길.^^


물론... 내 마을(bigsleep70)보다 aipharos님 마을이 알바하기에 더 좋을 수도 있으니 aipharos 마을에도 들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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