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갖고 놀다보니 우리가 엄청난 실수를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구입한 건 화이트 WiFi 16GB.
지금 남은 용량... 3.7GB.
사진도 넣지 않았고, 음악은 한 곡도 넣지 않았다.
AVplayerHD에 영화 두 편이 있으나 이걸 삭제해도 7GB 남짓 남는다.
그렇다고 응용프로그램을 엄청나게 설치하지도 않았다. 
가장 용량이 큰 것이 아마도 Garageband(개러지밴드)일 듯.

6월 중으로 씨게이트에서 Goflex Satellite (고플렉스 새틀라이트)가 나오긴 한다.
500GB로 아이폰, 아이패드의 용량이 부족해서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어느 정도의 갈증해소가 되긴 할 것 같다.
용량이 큰 동영상이나 음악등은 고플렉스 새틀라이트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되니까.
게다가 이 녀석이 기본적으로 와이파이 송출기능이 있어(데이터 전용, 이 신호로 인터넷은 불가) 
즉시 애플 기기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아주 매력적이고.






Goflex Satellite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현지가격 $199.00, 6월 중 출시, 국내출시 미정

하지만...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도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지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다운로드한 컨텐츠를 
저장해주지는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e-book이나 뷰어를 통해 해당 응용프로그램의 라이브러리에 저장된 잡지, 책등등은 
전적으로 아이패드의 저장공간에 의지한다는 걸 생각하면...(아닌가요?) 16GB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
물론 그런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면야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만 있으면 만사 OK겠지만.
아무튼 최소한 32GB는 구입하시길.
며칠 써보니 아이패드가 가장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건 e-book으로서의 기능인 듯.








몇몇 어플을 더 받아놨지만 매우 신중하게 어플을 받는 중.
스케줄러는 aipharos님이 이것저것 재보는 중.
어썸노트는 아이패드2에서 또 쓸 것 같진 않고, Upad를 하려고하는데 스케줄링 기능은 약한 것 같고.
-_-;;; 페이지를 쓰려니 이상하게 안땡기고.






PDF Notes (PDF 노트)

$9.99
유료지만 아주 유용한 뷰어.
다양한 PDF 파일을 자주 들여다보는 입장에서 필수적인 프로그램.



아이튠 동기화 메뉴에서 응용프로그램 탭 누른 뒤 응용프로그램에서 PDF Notes를 클릭한 후 우측의 '추가'버튼을 누르고 
아이패드에 넣을 화일을 선택하면 동기화없이 바로 저장된다. 
이거 대부분 모르는 분 없으실 듯.
아무튼 pdf파일들을 좀 넣으면 위와 같이 각 화일이 표시된다.





아주 유용한 건 책갈피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과 적정한 메모를 지원한다는 점.
체크할 부분에 메모를 한다든지 동그라미를 그린다든지... 자유롭게 가능하다.(물론 제한적 사용만 가능한 파일도 있다. 
위 이미지에서 느낌표 표시가 뜬 화일은 일부 PDF 노트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또한 에어프린트도 지원한다. 다만... 에어프린트는 아직 범용화 수준은 아니어서리.-_-;;;






AVPlayerHD (AV플레이어 HD)

$2.99
아이패드에서 MKV, AVI등의 동영상 파일을 맘껏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물론 자막도 지원한다.
$2.99 가격의 가치는 충분한 듯.










Goflex Media (고플렉스 미디어)
무료 (Freeware)
곧 출시될 고플렉스 새틀라이트 (GoFlex Satellite)를 이용하기 위한 어플.









Army of Darkness (AOD / 아미 오브 다크니스)

무료 
현재 미국 아이튠 무료 게임 다운로드 1위.
일단 한번 시작해보면... 결코 놓을 수 없는, 사상 최강의 중독성을 가진 게임.ㅎㅎㅎ
내가 50레벨 클리어, 민성군도 클리어, 덩달아 스도쿠, 퍼즐게임만 하던 aipharos님도 재밌다고 몰입하는 게임.




에쉴리...라는 이 주인공 기사는 옷은 기사 복장이지만 무기는 총과 전기톱. 으이구...

핏빛이 난무하는 그런 게임은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길.


아...

한가지, 별 것 아닌 팁을 드리자면, 레벨을 클리어하면서 모인 돈으로 유닛 업그레이드와 필살기 업그레이드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성벽수비 유닛을 구입하고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는데, 투석기, 궁수(단독 유닛이 아니라 성벽 수비로서의),  the Pit(더 핏-이른바... 구덩이)등이 있다.

이 중... 나중에 the Pit(더 핏)은 꼭 구입하시길. 유닛뽑는 smithy 업그레이드도 필수.

사실 나중 레벨로 가면 주인공 애쉬가 유닛 뽑아 나오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여력이 그닥 없는데  

the Pit 구입하면 그 앞에서 상당히 오래 애쉬 혼자 버틸 수 있다.

가장 좋은 조합은 애쉬+Arrow(최대 업그레이드)+the Pit.

필살기 중 Arrow를 추천하는건 후반 레벨에서 해골석궁병들이 엄청난 위력으로 다가오는데 이 애로우 한 방이면 알아서 뒷선까지 다 처리해준다. 

이게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알다시피 애쉬 MAX 업그레이드 해봐야 이 석궁병들의 일제 사격 한번이면 끝이다)


이렇게 조합하면...

후반 레벨의 게임 초반에 애쉬가 더 핏 앞에서 버티고 arrow 필살기등으로 엄청나게 오래 버틸 수 있고, 
그럼 유닛을 뽑는 Smithy가 75까지 꽉 차게 되어 유닛생산을 더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레벨업할 수 있게 된다.

어차피 후반에선 하나하나 유닛을 뽑는 것보단 Smithy 75이상 찍고 레벨업해서 우르르 한꺼번에 좍좍 뽑아주는게 
훨씬 도움이 되므로 이와 같이 해보시면 마지막 판인 레벨 50도 무리없이 클리어하실 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