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나의 2004
정리되지 못한 많은 시간들이 있고, 나와 내 가족의 웃음이 있고,
눈물로 지세울 많은 이들의 절규로 가슴 아프게 마무리 될 2004
12월 어느날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붉은 나무를 보았다
게으름으로 보낸 많은 날들을 반성하면서....
나에게 부여된 시간의 값을 생각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더 많이 사랑하면서 매섭게 시린 12월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
열정으로 충만한 저 나무처럼.....

 

 

 

 

 

 

'--- 궁시렁 궁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0113 _ 스테이크 하우스 버거  (0) 2016.10.07
041231 _ 후회하지 말자  (0) 2016.10.06
041115 _ 취향  (0) 2016.10.06
041103 _ 그 날은  (0) 2016.10.06
041022 _ 떡칠  (0) 2016.10.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