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ulous Power Female 3

최근 인디록/포크씬에서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
부러울 따름이지만 일단 세 명의 뮤지션부터 소개.
그 아래는 잡탕임.

 

 


 

'Actor Out of Work' - St. Vincent


이건 뭐... 완전 각성 모드인 듯 한데 St. Vincent로 활동하는 Annie Clark의 이번 09년 신보는
완전 대박이다. 역시 the Horrors 등과 함께 올해의 음반 후보.

 

 

 

 

'Artificial Fire' - Eleni Mandell


Tom Waits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은, 줄곧 P.J. Harvey와도 비견되곤 하는 Eleni Mandell의 2009년 신보
중에서 한 곡.

 


 

'Lips' - Micachu


재기발랄아해들의 Golden Phone에 이은 또다른 뮤비.
아해들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사실 이 그룹 역시 영국 출신의 Mica Levi의 솔로 프로젝트.-_-
장담컨대 다음 음반에선 제대로 일을 칠 것.
혹시나해서... 이 뮤비의 Mica Levi는 여성이다.
그리고 Mica'chu'에서 'chu'는 그녀가 스스로 고안해낸 악기의 이름.

 

 

................................................................... 이하 잡탕 ....................................................................................................

 

 

 

 

'Don't Lie' - Abe Vigoda


2009년 EP [Reviver]에 수록된 탑트랙.
2008년작은 그냥저냥이었는데 EP는 맘에 드네...

 

 

 

 

'the Reeling' - Passion Pit


이미 글을 올린 바 있는 Passion Pit의 정규 음반 [Manners]에 수록된 곡.


 

 

'Landrunner' - Ducktails


09년은 현재까지 Neo-Psychedelia 씬의 좋은 음반도 제법 나오고 있다.
Ducktails 역시 그 중 하나.

 

 

 

 

'Feel. Love. Thinking. Of.' - Faunts


'Stars'를 연상케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Faunts의 신보 중에서 동명 타이틀.

 

 

 

 

'Future Primitive' - Papercuts


개인적으로 올해의 완소 중 하나인 Papercuts의 신보 중에서.

 

 

 

 

'Give It Up' - Datarock


작살로 촌스러운 간지를 자랑하는 Datarock의 뮤비.
보다보면 웃겨서 끝까지 보게 된다. 저 유치찬란한 액션을 저리 진지하게 하다니!

 

 

 

 

 

'Eaguru Guru' - Deerhoof


해가갈수록 완소가 되는 Deerhoof의 독특한 뮤비.

 

 

 

 

'Take Pills' - Panda Bear


이건 좀 지난, 2007년 음반에 수록된 곡이지만, 내게 Panda Bear는 언제 들어도 초완소.
혼자 들으며 귀가하다보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로 빠져든다.

 

 

 

'One Day' - the Juan MacLean


전체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지만 몇몇 곡은 그래도 발랑발랑 댄서블한 후안 맥린의 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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