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at' - Sissy Wish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노르웨이 여성뮤지션 Sissy Wish의 세번째 정규 음반.
이제 장르구분은 완전히 무의미해진 것 같다. 틴에이지 팝스러운 멜로디에 인디 일렉트로닉, 노이즈 팝을
몽땅 섞어놓으면서도 이렇게 단조롭게 엮어내다니...
정말 다이나믹한 창작 능력을 만끽할 수 있다.

 

 

 

 

'Only a Moment' - Mason Proper

요즘 가장 자주 즐겨듣는 음반은 아무래도 Mason Proper의 음반.
이렇게 조악한 화질과 음질에도 멋진 라이브의 기운을 팔팔하게 느낄 수 있다.

 

 

 

 

 

'Courage' - the Whitest Boy Alive

이번 신보에 수록된 세번째 트랙. 클럽 라이브

 

 

 

 

'Golden Phone' - Micachu


영국 태생의 21세 '여성'뮤지션 Mica Levi의 솔로 프로젝트.
어릴적부터 바이올린과 비올라, 작곡을 배웠다. 영국의 클럽씬에서 DJ와 MC를 하다가 정식 데뷔하였는데,
21세의 데뷔작이라고 하기엔 대단히 놀라운 창작능력을 보여준다.
음악의 중간중간에는 Second Hand에서 느낄 수 있는 싸이키델릭의 기운을 감지할 수 있고, 다양한 요소들을
섞어 혼재시킨 콜라쥬 뮤직의 느낌도 느낄 수 있다.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되는 멋진 뮤지션!

 

 

 

 

 

'D.I.L.E.M.M.A' - Grammatics


대단히 미국의 오버스트림스러운 냄새가 많이 나는 이런 느낌의 곡들이 내겐 그닥 와닿지 않아,
음반 전체적으로는 그닥 내 취향은 아니지만 종종 귀에 들어오는 곡들이 있다.
첼로가 곁들여진 구성은 마치 Cursive를 연상케하나 그렇게 날선 텐션은 아니고.
보컬이 완전히 스키니 핏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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