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엔 강추위때문에.

이번 주, 다음 주는 aipharos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꼼짝도 못합니다.

aipharos님은 완전 공주님이시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합니다.

식사는 모두 어머님께서 해주시고, 집안 일은 절대 aipharos님 손못대게 하시니...

이런 호강을!!! ㅎㅎ

저도 aipharos님 심부름을, 민성군도 aipharos님 심부름을 열심히 합니다.

aipharos님은 수영도 일단 그만뒀어요. 그 좋아하는 수영을. 2월부터 다시 다닐 예정입니다.

암튼...

그러다보니 집에 있으면 어딘가 손해보는 것 같은 주말을 다음주까지 보내야합니다.ㅎㅎ

그래서 1월에나 올리려던 음악 포스팅을 오늘 낮에 걍 정리해서 올려버렸습니다.

음반고르고, 앨범 커버 매칭해서 글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많이 안걸리네요. 괜히 겁먹었다는...

점심은 닭육수로 칼국수를 해먹었고,

저녁은 케이크를 사와서 먹었는데

내일은 닭육수를 한 번 더 해서 '나가사키 짬뽕'을 만들어 보렵니다.ㅋㅋㅋ

영화도 좀 보고...

아무래도 집에 계속 있으니 정신이 좀 외출하는 것 같아요.

 

 

*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요.

응원하는 마음도 잘 알겠는데, 걍 김연아 선수가 조금 더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엄청난 되도않는 중압감과 쓸데없는 한국 경제의 활력을 위한 짐까지 지우는 뭐같은 방송 꼬락서니가 웃기지만.

즐겁게 웃고, 조금만 더 즐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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