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사진만 봐왔던, 신라호텔의 일식당 '아리아께'의 주방을 맡고 있는 모리타 마쓰미씨가
일본 최고의 스시야 중 하나로 유명한 '기요다 스시'의 4대 장인에 낙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리아께에서 올해에도 두번인가 기요다 스시의 기무라 마사시(3대 장인)씨 초청 갈라 디너등을 진행한 바 있죠.
아리아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카이세키 요리를 잘 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모리타 마쓰미씨는 부친이 스시야를 운영해서 어릴 때부터 인연을 맺었고 고교 졸업 후 본격적으로 스시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금새 소문이 퍼져 지금 '기요다 스시'의 3대 장인 기무라씨의 눈에 띄어 2001년 기무라 스시로 옮기고,
이후 2003년 신라호텔에서 요리사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은 기무라 스시측에서 모리타 마쓰미씨를 추천해서
지금까지 5년간 주방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스시효'의 주방을 맡고 계신 안효주 쉐프님께선 2005년인가 2006년 초까지 아리아께에 계셨던 걸로 압니다.
지금은 모리타 마쓰미 쉐프와 박경재 조리장과 휘하 23인의 쉐프와 함께 스시의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일본 최고의 스시야 중 하나로 유명한 곳의 차기 장인이 한국의 스시야에서 근무 중이라는 사실때문에
지금 일본이나 한국 공히 화제가 좀 되는 듯 하여 올려 봅니다.

*
조선호텔에도 얼마전 큐베에와 제휴하여 엄청난 일식당을 재오픈했죠. '스시조'라고...
다녀온 분들은 황홀경에 빠지신 모양입니다만.
요스케 이마다 쉐프의 내공이 장난이 아니시라는군요.
뭐... 저희야 갈 일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ㅎㅎ
관심있으신 분은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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