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Get Fooled Again' - Max Tundra

80년대 뉴웨이브, 미친듯이 비트를 쪼개어대는 dirty beat, 전형적인 glitch, IDM의 모든 요소들, 거기에 오래된
조지 거쉰의 노래들의 분위기. 온갖 요소들을 다 뒤섞어 만들어낸 놀라운 IDM

 

 

 

 

 

'Ways to Make It Through the Wall' - Los Campesinos!

2008년 BEST 중 한 장의 앨범으로 기록될 인디록 음반.

 

 

 

 

 

'Have You Ever' - Luomo

고품격 음악 방송에 나올 법한! 일렉트로닉.

 

 

 

 

 


'Radio Ladio' - Metronomy
영국 아그들다운 단순하면서도 징글징글하게 다층적인 텍스트를 잔뜩 풀어헤치는 인디 일렉트로닉.

 

 

 

 

 

'Heartbreaker' - Metronomy
한 번 들어도 귀에 쏙쏙.




'Holiday' - Metronomy
역시나 Metronomy의 음반 중에서.

 

 

 

 


*
문근영의 기부 행위라는 본질은 다 훼손되고 이제 남은게 고작 그녀의 조부가 '빨치산'이었다는 사실 뿐이다.
참담한 마음이다. 이런 논란꺼리가 될 리 만무한, 되어서도 안되는 일에 지만원이라는 병신같은 개허접새끼가
뭐라 주절거리더니 이젠 그에 부화뇌동한 인생 종말을 코앞에 둔 막장 꼴보들이 지랄들을 한다.
욕을 참을 수 없다. 이런 것들을 사람으로 존중해줘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게다가 이게 언론화까지 되며 좌/우로 나뉘어 갑론을박이다.
미친 세상이다.
아, 정말 미친 세상이다.
이런 개소리들을 맘껏 지껄일 수 있는 세상이 된거다.
이런게 악플이라는거다. 문근영의 기부 행위에 대해 이런 가열찬 개소리들이 진행되는 바로 그 현장이 한나라당이
핏대를 세우며 단죄하려했던 '악플'의 현장이다.
더럽고 추악한 꼴보들. 이젠 정말 그들을 인간으로 대우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
원달러 환율 1,500원이 코앞이고, 증시 역시 6일 역시 내리막.
강만수 이 병신은 또다시 통화스왑을 통해 난국타개를 모색한다.
다들 이제 아시다시피 미국과의 통화스왑은 환율 방어를 위해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결국 모든게 다 쑈일 뿐이다.
2MB라는 쥐새끼가 일자리를 만들어야한다, 일자리가 없어져 걱정이라는 되도않는 소리를 지껄이면 사람들은
우리 대통령님!하며 왜 대통령이 하라는데 따르질 않냐고 오히려 성화를 내신다.
국민이 무식하다는 말. 이제 서슴없이 내 입에서 튀어 나온다.
이미 2만여개의 음식점이 폐업했다. 전체 등록된 음식점의 5%가 넘는다.
우리나라의 남아메리카식 8자 경제의 귀로는 그 어떤 나라보다도 더 가속화된다.
경제를 조금만, 정말 조금만 알아도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이 2~3년 뒤 어떤 모습이 될 지 헤아릴 수 있다.
문제는 이제 이에 분노하는 이들 모두가 지쳐버렸다는 사실이다.
지난 10여년간 허송세월하는 사이에 모두 분노를 모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발현하는지 모두 잊었다.
그렇게 이렇게 무너져 간다.
정말 참담한 마음의 하루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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