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일이지만(올 9월 초) 어느 블로거님께서 재언급하셨기에 올려봅니다.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박명종 부산 MBC 편성제작국장

...전략...
방송생활 30년에 방송대상을 세 번이나 받아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세상 일이 자꾸 변하고 또 변합니다마는 제행무상이라고.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뭐냐면 정권이 방송을 탐하는 것은 변하질 않았어요.
우리가 보통 사냥하는 사람들이 개를 데리고 다닙니다. 그런데 앞에 다니는 개는 달립니다.
그래서 달릴 주(走) 자에 개 구(狗) 자를 써서 주구(走狗)라고 합니다. 주구(走狗)
그래서 권력의 주구가 되어가지고 지금도 방송을 어떻게 하기 위해서 하는 그런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송의 날을 맞아서 그런 인간들이 좀 없고 방송인들이 자유롭게 방송을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하루속히
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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