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ESKINE 2008 RED COVER

 

 

야근을 마치고...
20분 만에 집에 날라오니.
몰스킨 레드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미 aipharos님이 전화로 생각보다 더 예쁘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만, 그 말을 듣고도 예상보다
더 예쁘네요.
레드 커버는 올해 처음 나왔습니다. 전 그간 블랙만 당연히 갖고 있었는데요, 올해는 고민없이
바로 레드로 갔습니다.
2008년 다이어리를 벌써 사는 이유는...
몰스킨 다이어리는 11월 말부터 상당히 구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레드는 올해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고 들어서, 서둘러 구입했어요.
구입하실 분은 서두르시길.

원래 몰스킨이야... 해외 영화에 많이 나오지만, 얼마전 '캐러비언의 해적'에서도 해적일파 중
한 일파에서 몰스킨 다이어리를 쓰고 있더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멜리에]에서 오드리 토투가 사용했던 몰스킨이지만.

 

제가 사용할 몰스킨 레드 다이어리 라지, 선물하려고 구입한 몰스킨 레드 위클리/노트북 포켓,
맨 우측은 aipharos님의 몰스킨 레드 다이어리 포켓입니다.
저는 늘 라지를, aipharos님은 늘 포켓을 사용했습니다.

 

 

 

정말 예쁘고 고급스러운 빨강...입니다.

 

 

전 몰스킨의 내지가 좋습니다. 중성지의 매력도 매력이지만, 프랭클린 플래너등의 비즈니스 북이 영
맞지 않는 제겐 이런 말그대로의 다이어리가 정말 좋아요. 군더더기없고, 사용자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것 같은 느낌말이죠.
혹시나해서... 몰스킨은 스프링바인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펼쳤을 때 양옆으로 완전히 젖혀집니다.
따라서 좌측 페이지도 필기가 전혀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본이 뜯어지거나... 그런 경우 정말...
절대... 없습니다. 막 쭉쭉 손으로 펴시고 뭐 막 굴려도 절대... 제본이 뜯어지는 일 없습니다.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아... 사진은 안찍었는데요. 몰스킨에는 간단한 노트나 메모, 사진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것도 대단히 매력적이랍니다.


지르실 분은 얼른 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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