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12프로맥스 사진입니다 ※

디노비누 DINO SOAP

@서교동

 

 

 

 

서교동 훈고링고브레드 바로 옆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디노비누 DINO SOAP

여러번 글을 올렸었다.

(아래 글들 참조)

디노 수제비누 Dinos Lab '디노네 설거지비누'

 

200903 _ 디노수제비누 DINOSOAP @서교동 (아이폰XS사진)

선물 '디노비누 DINO SOAP'

 

 

 

 

디노 비누 @dinos_lab 의 디노네 설거지 비누만 사용한 것이 아니다.

세안 (사실상 다목적) 용도의 비누 중 2번 제품인 마르세이유 Marseille 비누도 사용했지.

그동안 설거지 비누 리뷰만 쓴 이유는 세안 비누를 완전히 끝까지 사용해본 뒤 얘기하고 싶어서였다.

대체로 천연비누라고 얘기하는 비누들은 그 수명이 다해갈 즈음엔 대단히 물러지거나 아니면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디노 비누 마르세이유는 끝까지 물러지지 않았고, 여전히 거품도 많이 나서 끝까지 변함없이 만족스럽더라 -오해없기를, 거품이 세정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연속적인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얘기한겁니다-

그래서 수요일(12.9) 점심 시간에 훈고링고브레드 들러 치아바타 구입하기 전에 잠시 들러 비누를 또 구입.

 

 

 

 

 

 

 

 

이번에 세안용으로 2번 마르세이유와 함께 구입한 9번 블루 스카이

 

 

 

 

 

숙성실

 

 

 

 

 

 

우측엔 만든지 얼마 안 된 마르세이유 등등

 

 

 

 

 

9번 블루스카이 1개,

2번 마르세이유 2개 구입.

 

 

 

 

 

 

 

 

 

 

 

 

 

 

 

 

 

 

 

 

 

 

 

 

 

 

대표님 @heebong_shin 께 여쭤봤다

어떻게 이렇게 끝까지 무르지 않고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지.

신대표님은 그냥 덤덤하게 얘기하시더라.

이게 별 기술이 필요한게 아니라고, 오래 숙성하면 할수록 천연비누는 그 진가가 드러나는 거라고.

물론 이 말씀은 지나친 겸손으로 알고있다.

대부분의 천연비누가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굳히는 방식을 취하는데 반해 디노 비누는 고온에서 끓여 성형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이 방식은 쉬운 기술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와이프가 말하길 숙성비누들은 대체로 한 달 정도 숙성하거나 일부 비누는 '1,000시간 숙성'을 강조하기도 한다더라.

1,000시간이면 하루가 24시간이니 반올림해서 42일 정도 숙성한 것.

그런데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디노비누의 숙성 기간은 대체로 1년 6개월에서 2년 6개월 정도는 된다.

비교가 안될 정도의 숙성 기간.

기술적인 부분을 내가 알 리가 없으니 더 얘기하는 건 무리고,

우린 사용하곤 난 후에도 얼굴이 땡기지 않는 마르세이유 비누를 또다시 구입했고, 얼굴에 기름이 좔좔 흐르는... 유전 개발도 가능한 오일리한 내 얼굴을 위해 9번 Blue Sky 블루스카이 비누도 구입했다.

오늘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Blue Sky는 마르세이유와 달리 피부의 유분을 많이 제거해주는 것 같아.

나같은 복합지성 피부엔 아주 잘 맞는 것 같다.

물론 2번 Marseille 마르세이유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했고.

와이프는 마르세이유를 한 번 더 사용하겠다고 하나 더 구입했다.

클렌저 쓰면 되지 뭐하러 비누를 써...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 번 사용해보시길.

플라스틱 용기도 없어 환경에 덜 미안하다는 강점도 있다.

 

디노 비누는 훈고링고브레드 바로 옆 건물 지하에 위치해있다.

훈고링고브레드 바로 건너편에 울리핸즈@woollyhands 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적이 생각보다 드문, 중화요리전문점 '진진'만 유명한 걸로 생각하는 이곳에 은근 갈 곳이 꽤 있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폴아브릴 같은 편집샵도 나오고.